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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레코드 경신’ 김세영, HSBC FR 10언더파 맹타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3-04 13:12:18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센토사(싱가포르)=사진 표명중 기자]

김세영이 HSB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김세영(2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월4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18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2,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 1개를 범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김세영
▲ 김세영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가 한창 펼쳐지고 있는 오후 1시5분 현재, 공동 10위를 기록 중이다. 최종 라운드가 모두 끝난 뒤 김세영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로써 김세영은 종전 코스레코드였던 8언더파 64타(2017년 4라운드 박인비, 2018년 2라운드 다니엘 강)를 경신하는 새로운 코스레코드를 세웠다.

3라운드까지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32위에 머물렀던 김세영은 이날 최종 라운드 초반부터 무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9개 홀에서만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몰아잡고 7타를 줄인 것.

김세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번 홀(파4)과 3번 홀(파4), 5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고 10언더파를 쳤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만이 세운 LPGA 사상 한 라운드 최저타인 59타에도 도전해볼 수 있었지만, 7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 샷 실수가 나와 보기를 적어내면서 흐름이 끊겼다.

김세영은 8번 홀(파5)에서 완벽한 벙커샷으로 볼을 핀에 바짝 붙여 탭인 버디를 잡아냈고,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 10언더파를 작성하고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세영 뿐만 아니라 양희영도 17번 홀까지 8타를 줄이고 있고, 지난 2017시즌 올해의 선수 유소연도 이날만 8언더파를 치는 등 한국 선수들이 분전했다.

'슈퍼루키' 고진영은 10번 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선두권을 쫓고 있다. 다니엘 강(미국), 넬리 코다(미국)가 10번 홀까지 16언더파로 1타 차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김세영)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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