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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장면]‘마더’ 이혜영, 고성희 5억 유괴극에 분노 “미친여자”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3-01 06:15:19


이혜영이 ‘엄마’ 고성희의 인질극에 분노했다.

2월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1회 (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 자영(고성희 분)은 설악(손석구 분)의 계획대로 영신(이혜영 분)에게 돈을 요구했다.

설악은 수진(이보영 분)에게서 혜나(허율 분)를 납치한 뒤 혜나가 하고 있던 목걸이에 주목했다. 설악이 “훔쳤냐”고 묻자 혜나는 “윤복이 엄마의 엄마가 주신 거다. 엄청 소중한 행운의 목걸이다. 할머니에게 윤복이 엄마가 제일 소중하고, 윤복이 엄마에게는 내가 제일 소중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설악은 냉소를 보인 후 자영에게 전화를 걸어 유괴극을 계획했다. 배우 영신에게 혜나 몸값 5억 원을 요구해 해외로 나가 살자는 것. 자영은 영신에게 설악이 보낸 혜나 사진을 전송한 뒤 “돈을 주지 않으면 혜나를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영신은 혜나 생모 자영의 만행에 기가 찼다.

영신은 “이게 무슨 짓이냐. 너 인간이니?”라며 분노했고, 자영이 “따님이 내 아이를 데려갔다”고 답하자 “이제 보니 내 딸이 그럴 만했다. 이 미친 여자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자영은 그런 영신에게 “돈 없고 사는 게 힘들어서 애 몇 번 때린 적은 있다. 그렇다고 애를 훔쳐가도 되는 거냐. 자기 애 훔쳐갔는데 미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냐”고 합리화 했다.

영신은 “돈 안 주면 자기 애 죽이겠다는 엄마가 무슨 엄마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일침 했지만 자영은 “그러니까 돈 주고 애 데려가라. 경찰에 신고하는 건 혜나 보고 죽으라는 거다. 돈 아까우면 그래라. 나도 이해한다. 혜나가 어떻게 됐는지는 아마 오빠가 사진으로 보내줄 거다”며 경찰신고까지 막았다.

결국 영신은 비명을 지르며 “이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라고 절규했다. 이어 딸 이진(전혜진 분)은 경찰신고를 권했지만 영신은 “조금의 위험성도 있으면 안 된다. 윤복이 잘못되면 수진이 삶도 망가진다. 네가 신고해서 5억 아낀다고 네 것 안 된다. 내가 너 당장 호적에서 팔 거다”며 돈을 준비했다. (사진=



tvN ‘마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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