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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시크릿 떠나 새로운 시작, TS와 민사 소송중 아냐”(입장 전문)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2018-02-28 22:44:28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지은은 2월 28일 오후 SNS를 통해 "2017년 8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전속계약부존재 중재신청서를 낸 것이 사실이고 얼마 전 전속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게 됐다. 그리고 민사 소송 중이라는 기사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기사를 보고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들께 명확히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크릿이라는 팀을 떠나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저에겐 참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한다. 이번 일을 통해 저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멤버 송지은이 직접 시크릿을 떠난다고 밝힘으로써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이어져왔던 시크릿은 더이상 3인조로서 활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불거진 시크릿 해체설 관련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뉴스엔에 "송지은, 전효성과 분쟁 중인 것은 맞지만 정산 관련해 문제는 없다"며 "시크릿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회사 측은 멤버들이 음반, 연예 활동을 원하면 언제든지 준비해 진행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송지은이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송지은입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우선 시크릿과 송지은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기사를 통해 이런 일을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이 글을 쓰기까지 저에겐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늘 좋은 이야기만 전달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현재 소통의 창구가 없어 부득이하게 인스타에 글을 남기게 된 점 많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
연습생 시절부터 2009년 데뷔를 해 활동하며 작은 저의 꿈을 큰 꿈으로 펼쳐주신 TS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회사가 있었기에 서로 믿고 의지하며 활동 할 수 있는 시크릿이 존재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 꿈을 응원해 주시는 너무나도 소중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런 마음이 있기에 어떻게 하면 지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해 드릴수 있을지 지금까지도 고민되는게 사실입니다. -
많은 분들이 기사로 확인하셨겠지만 2017년 8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전속계약부존재 중재신청서를 낸 것이 사실이고 얼마 전 전속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민사 소송 중이라는 기사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기사를 보고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들께 명확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
얼마나 오랫동안 팬여러분들이 시크릿을 기다려주셨는지 알기에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여전합니다.
저는 앞으로 시크릿이라는 팀을 떠나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저에겐 참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밝은 모습으로, 원래의 송지은으로 다시 찾아뵙길 소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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