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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탔다’ 이승훈, 10000m 12분55초54 ..현재 1위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2-15 20:44:52


[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승훈이 극한의 레이스를 영리하게 풀어가며 좋은 성적을 남겼다.

벤쿠버올림픽 10,000m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0)은 2월 15일 강원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종목에서 12초 55초 54를 기록했다. 3조에서 경기를 마친 이승훈은 6명 중 1위에 오르며 메달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5,000m에서 5위에 오른 이승훈은 그 여세를 몰아 10,000m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노렸다. 이승훈은 모리스 가이스라이터와 3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승훈이 아웃코스, 가이스라이터가 인코스에서 경기를 맞이했다. 35초32로 첫 바퀴를 통과한 이승훈은 2번째 바퀴에서 31초06를 기록했다. 이승훈은 이후 31초대 초반 랩타임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풀어갔다.

이승훈과 가이스라이터와 비슷하게 레이스를 펼쳤다. 두 선수가 서로 페이스메이커가 되는 듯한 경기를 펼쳤다. 이승훈은 5200m를 넘길 때까지도 31초대 초반 랩타임을 꾸준히 기록했다.

10바퀴째를 남기면서 이승훈이 랩타임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30초대 초반까지 랩타임을 올리고 가이스라이터를 제치고 빠르게 독주하기 시작했다. 체력 한계가 오는 6바퀴를 남기고도 30초22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승훈은 경기 후반까지 30초대 초반 랩타임을 유지하면서 3바퀴를 남기고 기존 1위 조던 벨초스의 기록을 제쳤고 12분 55초 54로 경기를 마쳤다. 2위 벨초스와는 4초나 앞선 기록이다.(자료사진



=이승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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