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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남아 “‘더유닛’으로 그룹 알린 마르코, 미안하고 고마워”(한복인터뷰③)
2018-02-15 16:19:08


[뉴스엔 글 황수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데뷔 2년 차 그룹 열혈남아(빈, 마르코, 타로, 규혁, 지산)가 2018년에는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열혈남아는 지난 2017년 8월 싱글앨범 'Make it ride'로 데뷔했다. 그룹명 열혈남아는 '피가 끓는 열정으로 정상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데뷔 2개월 만에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나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9명을 뽑는 데뷔조에 멤버가 마르코가 5위로 합류하는 쾌거를 거뒀다.
빈
▲ 빈
타로
▲ 타로
마르코
▲ 마르코
규혁
▲ 규혁
지산
▲ 지산
열혈남아 멤버들은 최근 뉴스엔과 만난 자리에서 '더유닛'으로 그룹을 알리고 있는 마르코에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의 칭찬이 어색한 듯 부끄러워하는 마르코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자기소개부터 새해 목표까지, 알고 나면 빠져드는 열혈남아 멤버들의 매력을 들어봤다.

Q 열혈남아는 어떤 팀인가.

▲마르코 : 그냥 멋있는 팀이다. 비하인드가 있다면 팀 이름을 만들 때 시간이 없었다. 고작 이틀 정도 시간이 주어졌다. 로얄식스, 볼케이노, 블랙리스트 등 많은 이름들이 나왔는데 그중 열혈남아가 이유 없이 어디서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들고 좋아서 열혈남아가 됐다. 가족한테 팀이름을 말했는데 비웃었던 기억이 난다.

Q 프로필에 없는 멤버들의 자기소개.

▲빈 : 저는 1992년생이다. 1집에서는 리더였지만 지금은 리더가 없는 체제로 바뀌었다. 팀 내에서는 보컬과 랩을 조금씩 하고 있다. 욕심이 많은 편이라 전부 연습하고 있다. 취미는 가사 쓰기와 자전거 라이딩이다. 요즘 추워서 자전거를 잘 못 타는데 추워지기 전에는 마르코와 한강에 자전거를 타러 자주 다녔다.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날씨가 얼른 풀렸으면 좋겠다.

▲타로 : 열혈남아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고, 1993년에 태어났다. 제 장점이라면 팀에서 브레인을 맡고 있고, 멤버 중에서 팬들에게 애교가 가장 많다. 팬분들은 저를 '최다정' '하트요정' '팬사랑꾼'으로 부른다. 개인기로는 눈물 연기가 있고, 작곡과 작사를 취미로 하고 있다.

▲마르코 : 저도 1993년 생이다. 팀에서 랩을 맡고 있다. 또 랩 작사, 작곡, 디제잉 음악에 관련된 걸 좋아한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요리, 낚시, 드라이브, 자동차, 바이크 등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장점은 넉살이 좋고, 아무에게나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성격이다. 세상을 재밌게 산다. 너무 시끄럽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게 단점이다.

▲규혁 : 빠른 1995년에 태어났고, 팀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운동을 많이 한다. 요즘에는 취미로 볼링을 치고 있다.

▲지산 : 저는 열혈남아에서 랩과 보컬을 맡고 있다. 얼마 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법적으로는 미성년자다. 저의 장점은 우월한 기럭지고, 취미는 당구와 인형뽑기다.

Q 마르코가 '더유닛'으로 그룹 인지도를 많이 높였다.

▲빈 : 열혈남아를 알려줘서 고마웠고, 동시에 미안했다. 마르코랑 룸메이트인데 집에 일찍 들어오는 날이 없었다. 한번 잠을 자면 피곤한지 하루 종일 잠만 자고, 개인 시간이 생겨도 안 쉬고 연습만 했다. 형으로서 짠했다.

▲규혁 : 마르코 형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많이 힘들어 보였다. 제가 옆에서 힘이 못 돼준다는 게 가장 미안했다.

▲타로 : 저는 '더유닛'에 추가 합격으로 나갔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처음 두 달 정도 출퇴근을 하면서 숙소 생활하는데 힘들었다. 잘 적응하지 못할 때 마르코가 챙겨주는 것도 고마웠다. 아쉬운 건 이제 시작이다 싶었을 때가 끝이었다. 마르코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더 걱정하는 마음이 컸다. 잘 챙겨주고 싶다.

▲마르코 : 쉬는 것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저는 저대로 힘들고 멤버들도 이 시간을 버티는 거니까 똑같다. 일단 팀이 잘 되는 게 중요하니까 저는 저대로 주어진 상황에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Q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

▲빈 : 마르코가 돌아오기 전까지 컴백 준비를 하고 있을 거다. 대중 분들이 보셨을 때 1집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 꼭 좋은 퀄리티의 앨범으로 돌아오겠다.

▲타로 : '더유닛' 덕분에 많은 분들이 열혈남아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2집을 궁금해하실 텐데 그 기대에 더 보답해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 정말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마르코 활동도 응원해 주시고, 저희 열혈남아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규혁 : 짧게나마 1집 활동을 했고, '더유닛'을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나간 건 아니지만 큰 무대도 경험도 해봤다. 부족한 점을 많이 알았고, 그 이후로 저 만의 무기를 찾고 단련 시키는 중이다. 2집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않을까 싶다.

▲지산 : 실력이 부족하고, 막내라서 멤버 형들한테 숟가락만 얹었다. 2집 때는 연습을 많이 해서 보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다. 마르코 형 덕분에 팀이 많이 알려졌는데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

(의상



=황후의외출)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 정유진 noir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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