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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리디아 고, LPGA 호주오픈 1R 중간 1위..최혜진 3언더파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2-15 12:33:04


[뉴스엔 주미희 기자]

유선영, 리디아 고가 LPGA 호주 여자오픈 1라운드를 힘차게 출발했다.

유선영(32 JDX), 리디아 고(21 뉴질랜드)는 2월15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1,000만 원) 1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유선영
▲ 유선영
리디아 고
▲ 리디아 고
최혜진
▲ 최혜진
오전 조 경기가 대부분 끝나가는 낮 12시30분 현재, 유선영, 리디아 고는 6명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후 조 경기까지 모두 끝나면 1라운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LPGA 태극 군단의 맏언니 유선영은 페어웨이 안착률 약 71.4%(10/14), 그린 적중률 약 77.8%(14/18), 퍼트 수 29개로 샷, 퍼팅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유선영은 전반 2번 홀(파5) 짧은 거리의 파5 홀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6번 홀(파4)과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4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까지 올랐던 유선영은 17번 홀(파4)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했다.

LPGA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유선영의 최근 우승은 2012년 메이저 대회 '크래프튼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다.

코치와 캐디를 모두 바꾸고 새로운 마음으로 2018시즌을 시작한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는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리디아 고는 페어웨이 안착률은 약 71.4%(10/14)로 양호했지만, 그린 적중률이 약 61.1%(11/18)로 부진했다. 아직 샷 정확도가 궤도에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퍼팅25개)으로 이를 무마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괴물 신인' 최혜진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은 최혜진은 페어웨이 안착률 약 64.3%(9/14), 그린 적중률 약 72.2%(13/18), 퍼트 수 29개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지난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투어 2승, LPGA 투어 'US 여자오픈' 준우승을 기록한 괴물 신인이다. 지난해 12월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자매가 3언더파로 최혜진과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한편 오후 조에선 LPGA 데뷔전을 치르는 고진영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유소연, 신지애, 최운정 등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위부터 유선영, 리디아 고, 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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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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