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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유소연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오르고 싶어”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2-15 06:01:01


[뉴스엔 주미희 기자]

유소연이 세계랭킹 1위 복귀에 의욕을 보였다.

유소연(28 메디힐)은 2월1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리는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대회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1,000만 원)에 출전한다.
유소연
▲ 유소연
'골프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유소연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를 되찾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소연은 "작년에 세계랭킹 1위가 된 뒤에는 우승이 없었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유소연은 지난 2017년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면서 1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 이후 박성현에게 이 자리를 내줬고 현재 세계랭킹 1위는 펑샨샨(중국)이다. 유소연은 세계 3위.

2017년에 박성현과 LPGA 투어 공동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유소연은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해 가능한 오랫동안 1위를 유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소연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가능한 오래, 최선을 다해서 매 샷, 매 홀, 매 대회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대회가 열릴 쿠용가 골프장에 대해서는 "환상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스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고. 유소연은 "모든 종류의 샷을 잘해야 한다. 드로우, 페이드 샷 모두 잘 구사해야 할 것 같다. 월,화요일에 코스를 돌아봤는데 낮은 스코어가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이미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호주 여자오픈 출전을 확정지었다. 여기엔 카메론 맥코믹 코치, 톰 왓슨 캐디, 물리치료사 아담 올라렌쇼 등 '팀 유소연'의 조력자들이 모두 호주인인 영향이 컸다.

또 유소연은 "(LPGA에서 뛰고 있는) 사라 제인 스미스와 좋은 친구 사이다. 스미스는 항상 베지마이트를 준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베지마이트는 호주 국민 잼이다.

한편 유소연은 LPGA 통산 41승의 베테랑 캐리 웹(호주), 2016년 US 여자오픈 챔피언 브리타니 랭(미국)과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시34분에 대회 1라운드를 시작한다.(자료사진=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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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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