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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한일전, 정우영 캐스터 중계 빛났다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8-02-14 19:07:22


[뉴스엔 김명미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에서 정우영 캐스터의 필사의 중계가 화제다.

남북 단일팀이 첫 골을 넣는등 선전했으나 아쉽게 4대 1로 패배한 여자 아이스하키 B조 3차전에서 SBS의 정우영 캐스터, 이민지 해설, 오솔길 해설이 중계를 진행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경기 내내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남북 단일팀에 한일전이라는 특성에 맞게 평소보다 한층 업된 목소리로 샤우팅을 선보인 정우영 캐스터가 아이스하키의 재미를 한층 '업'시켰다는 평가다.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일본에게 2골을 허용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후에도, 정우영 아나운서의 '샤우팅'은 멈추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이 패스를 받을때마다 남한 선수, 북한 선수 구분없이 이름을 하나 하나 정확하게 부르며 독려했고, 신소정 골리의 슈퍼 세이브가 나올때마다 '신소정!'을 연호하며 응원을 이어나갔다.

희수 그리핀의 역사적인 단일팀 올림픽 첫 골이 터져나왔을 때는 "들어갔어요~!"를 크게 외치며 해설진 모두 함께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오솔길 해설위원은 "역사적인 첫 골이 나왔네요."라며 감격해했고, 정우영 캐스터는 "이제 이 승부는 알 수 없습니다."라며 시청자의 응원을 당부했다. 이후 신소정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신소정 골리가 한반도를 구했습니다."라며 명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경기 후에는 "팀코리아의 선수들이 고개를 떨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나서 갚아주면 됩니다."라며 끝나지 않은 단일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SBS스포츠의 대표 야구 중계 캐스터로 시청자에게 유명한 정우영 아나운서는 경력 15년의 스포츠 중계 베테랑이다. 평소 탁월한 중계 능력과 철저한 준비성, 소신있는 발언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동계올림픽 중계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앞으로 있을 남자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등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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