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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와치]“왕의 귀환” H.O.T. 17년만 완전체 무대 어떨까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8-02-15 06:07:01


[뉴스엔 이민지 기자]


H.O.T. 완전체가 콘서트를 연다. 무려 17년만이다. 지난 2001년 2월 7일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없었던 H.O.T.는 2월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MBC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 성사된 무대다.
H.O.T.는 지난 1997년 데뷔해 가요계를 평정한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당시 H.O.T. 신드롬은 대단했다. 기획형 아이돌 그룹의 첫번째 성공 신화이자 거대 팬덤을 이끌었던 H.O.T.는 그 파급력 때문에 조퇴 금지령, 지하철 연장 운행 등 기록을 썼다.

해체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H.O.T.란 이름의 가치는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토토가3' 방청 신청은 오픈 1시간만에 1만7천명을 넘어섰고 하루만에 10만명 이상이 몰렸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고심 끝에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계획보다 3배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H.O.T. 완전체 무대 소식이 처음 알려진 후 일부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고 '무한도전' 측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일부 팬들에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잡음과 별개로 H.O.T.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치는 폭발 중이다.

'무한도전' 측은 SNS 등을 통해 H.O.T. 연습 현장을 공유해왔다. '전사의 후예', '빛', '너와 나' 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연습하는 H.O.T.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시간이 지나도 귀를 사로잡는 노래들이 음악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제 H.O.T.가 팬들의 기다림에 응답할 차례. 팬들은 무려 17년이란 시간을 기다려 왔다. 그 이름만으로도 전설로 남아있는 H.O.T.인 만큼 부담감도 클 수 밖에 없을 터. H.O.T.가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부응하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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