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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데 실리오 “너무 내려 앉은 게 실수”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2-14 08:20:04


[뉴스엔 김재민 기자]

데 실리오가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유벤투스는 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홈에서 승리를 놓쳤고 원정 득점까지 2골을 내주며 원정 다득점 계산에서도 손해를 보게 됐다.
유벤투스는 전반 8분 만에 2-0으로 앞섰다. 전반 1분 프리킥 상황에서 곤잘로 이과인이 환상적인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7분 뒤 이과인이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달성했다. 이후 유벤투스가 수비 태세를 갖췄고 오히려 이 부분이 독이 됐다. 토트넘이 점유율을 챙기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과인이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도 결국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유벤투스 수비수 마티아 데 실리오는 경기 후 UEFA에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토트넘은 매우 강했다. 특히 미드필드와 공격에서 그랬다"고 경기를 평했다.

데 실리오의 분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데 실리오는 "우리가 2-0으로 앞선 후 실수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깊이 내려앉으면서 상대에게 볼 소유권을 쉽게 내줬다"고 경기를 그르친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중요한 리드를 낭비해 실망스럽다. 그래도 웸블리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자신감을 다시 회복할 것이도 특히 이번 경기 첫 10분을 돌아볼 것이다"고 2차전 각오를 밝혔다.

두 팀의 16강 2차전은 오는 3월 8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다.(사진=마티아



데 실리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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