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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BBC, 클로이 김 金에 “새로운 여왕의 치세 시작”
2018-02-13 14:20:26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로이 김의 긴 치세가 시작된 것일까.

'천재 스노보더'로 주목받은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2월 13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8.2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영국 'BBC'의 스노보드 해설자인 에드 리는 "와우, 클로이 김이 보여준 엄청나게 훌륭한 런이었다. 그의 금메달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었다"며 "우리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새로운 여왕이 긴 통치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평을 남겼다.

예선부터 적수가 없었다.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에서 90점 고지를 밟은 유일한 선수였다. 예선 1차런부터 91.50점을 기록한 클로이 김은 2차런에서는 95.50이라는 경이로운 점수를 받아 87.75점을 받은 류자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남겼다.

결승에서도 1차 런에서 93.75점을 기록한 클로이 김은 2차 런에서 넘어져 점수를 더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금메달을 확정하는 데는 1차 런 점수로도 충분했다. 3차 런에 나서기 전 이미 금메달을 확정한 클로이 김은 부담 없이 3차 런에 나섰고 완벽한 기술을 연이어 선보이며 98.25점을 받으며 금메달 획득을 자축했다.

우승은 따놓은 당상처럼 보였던 클로이 김은 이변 없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고작 만 18세인 클로이 김의 통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사진



=클로이 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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