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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정우, 도전을 멈추지 않는 진짜 배우의 성장담 지연주 기자
지연주 기자 2018-02-12 14:06:34


[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정우가 영화 '흥부'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했다.

2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DJ 최화정은 "왜 영화 '흥부'를 선택했나"라고 물었다. 정우는 "사극이라는 장르가 무척 궁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언제 기회가 되면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특히 영화 속 흥부는 기존의 캐릭터와 매우 다르다. 엄청 현실적이다. 때문에 공감할 수 있고 연민이 가는 캐릭터기에 선택했다"고 답했다.
정우는 사극에 처음 도전하면서 겪은 힘든 점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정우는 "옷을 겹겹이 입어야 하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 수염 역시 마찬가지다. 상투를 쓰면 머리를 꽉 조이는 데 그때 두통이 온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 타이트한 옷을 못 견뎌 하는 편인데, 한복은 널찍해서 그 점은 참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 촬영한 배우 정진영과 배우 정해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나갔다. 정우는 "정진영 선배님은 워낙 카리스마 넘치고 좋다. 덕분에 좋은 기운을 많이 받으며 촬영했다"며 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했다. 정해인에 대해서는 "촬영 전부터 오가며 인사를 나눴던 후배다. 참 바른 친구"라고 전했다. 더불어 "배우들 간의 합이 워낙 좋아서, 으샤으샤하며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매번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이는데, 자신의 연기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어떤가"라고 물었다. 정우는 쑥스러운 듯 "매번 작품할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좀 더 잘할 수는 없었나 반성한다"고 말하며, 매사 노력하는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한 청취자는 "정우 씨는 연기 말고도 노래와 창작 등 다방면에 재주가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정우는 영화 '바람'의 스토리 원안작업에도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쎄시봉'에서는 O.S.T를 직접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정우는 "영화 '바람'은 90% 이상이 제 경험이었다. 거기에 약간의 허구를 덧붙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는 좋은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한 번 더 사극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사극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항상 다방면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 진정한 배우 정우의 앞날이 기대된다. (사진=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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