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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감독 “국정농단 영화? 시대 반영할 수밖에..”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2-12 08:47:25


[뉴스엔 배효주 기자]

'게이트'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시대상을 풍자한다.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는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다.

'게이트'는 영화 제목과 함께 제작 당시 불거진 국정 농단 사건을 연상시키며 이를 모티브로 한 영화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영화는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단순한 이치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신재호 감독의 기획 의도 역시 이러한 근거를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최근 제작보고회와 인터뷰 현장에서 '게이트'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임창정은 “'게이트'는 국정농단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아니고,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영화를 보면 같은 무언가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부분을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재호 감독은 “소시민들이 갑질과 비리를 저지르는 자들의 금고를 턴다는 설정의 영화를 준비하던 시기에 정치 비자금 이슈와 VIP들의 갑질 논란 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들이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시나리오의 방향성도 자연스럽게 현시대상을 반영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게이트'는 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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