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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효리네민박 시즌2에도 계속되는 이효리표 힐링 반갑다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8-02-12 06:00:01


[뉴스엔 김명미 기자]

시즌 2에서도 계속되는 이효리 표 힐링이다. 윤아, 민박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이효리의 모습이 안방을 훈훈하게 했다.

2월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오픈 1일차 효리네 민박 모습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효리네 민박'을 찾은 5명의 민박객들은 대학교 4학년 유도선수 여성 친구들이었다.
이날 민박객들과 인사를 나눈 이효리 윤아는 이들에게 직접 만든 웰컴 드링크를 선사했다. 특히 윤아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겠다는 민박객들에게 "따뜻한 걸 먹고 싶은 친구도 있을 것 같다.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며 야무지게 민박객들의 취향을 체크했다.

또 이상순은 점심 식사를 하지 않은 민박객들을 위해 맛집을 예약해준 뒤 "추운 날 갈 곳도 없는데 밖에 있지 말고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와도 된다. 운전 조심하고 눈 쌓일 것 같으면 얼른 와라"고 말하며 이들을 살뜰히 챙겼다.

민박객들이 여행을 떠난 사이 임직원들은 그림을 그리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효리가 직접 그린 수준급 그림이 시선을 끌었다. 이효리는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가 없다. 초등학생처럼 그리면 된다"며 윤아에게 색연필을 건넸고, 윤아는 "아니다. 잘 그린다"며 "미술을 배웠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고등학교 때 조금 배웠는데, 배우는 건 너무 재미가 없더라. 특히 석고상. 너무 지겹고 끈기가 없어서 때려치웠다"며 "만약 그리고 싶은 걸 그리라고 했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 지금도 내가 그리고 싶지 않은 건 전혀 못 그린다"고 답했다.

이후 머뭇거리던 윤아는 눈 앞에 보이는 찻잔을 그렸지만 "원을 너무 못 그리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사물이랑 똑같이 그리면 사진을 찍으면 되지 않나. 그림은 네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면 된다"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잘 하지 못 하는 일에 두려움을 안고 있는 윤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것.

이처럼 때로는 친언니처럼, 또 때로는 오랜 친구처럼. 언제나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효리다. '효리네 민박' 시즌1에서도 이효리는 정상의 자리에서 고민하는 아이유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박객들에게 따뜻하고 사려 깊은 말들로 울림을 안긴 바. 어디서도 보지 못 할 이효리의 진솔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치유하고 있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2'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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