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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김남주, 고준 살인 용의자 됐다 “나 아니야” 패닉 (종합)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2-11 00:28:48


김남주가 고준 살인 용의자가 된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2월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4회 (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고혜란(김남주 분)은 케빈(이재영/고준 분)의 살인용의자가 됐다.

고혜란는 청와대 대변인 자리를 노리기 시작했고, 이혼위기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이 모처럼 고혜란을 돕겠다고 나섰다. 강태욱은 청와대 홍보수석이 된 선배 윤호영과 함께 부부동반 식사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태국까지 갔고, 고혜란은 그런 남편의 변화를 반색했다. 고혜란은 강태욱이 다시 잘해보려 한다고 여겼다.
하지만 정작 강태욱의 반응은 달랐다. 강태욱은 결혼 전 결혼을 거부하는 고혜란에게 명함과 배경이 돼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려 한 것 뿐. 여기에 태국에서 만난 케빈이 강태욱에게 과거 고혜란과의 일을 언급하며 “집안 좋고 능력 좋은 남자에게 밀렸다”고 말하는가 하면 고혜란이 흘린 브로치를 대신 전하며 부부갈등을 키웠다.

강태욱은 아내 고혜란과 케빈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눈치 채고 눈물 흘렸고 별거를 시작했다. 고혜란은 남편 강태욱이 케빈에게 받았다며 브로치를 건네자 긴장 케빈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한 번만 더 허튼 짓 하면 내가 너 죽여 버리겠다”고 악쓰며 경고했다. 그 시각 하명우(임태경 분)는 교도소에서 출소를 앞뒀다.

다음 날 고혜란은 남편 강태욱에게 도시락을 싸서 찾아간 데 이어 강태욱이 맡은 외국인 노동자 캄 사건을 보도하며 케빈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다. 캄이 받지 못한 환일철강 1년 치 월급 1800만원과 대조되는 광고모델 케빈의 10억 출연료를 꼬집은 것. 아내 서은주(전혜진 분)의 임신을 모르는 채로 한지원(진기주 분)과 불륜을 즐기던 케빈이 경악했다.

뉴스를 본 강태욱도 고혜란을 찾아가 “이번에도 패소하면 청와대 대변인 되는데 도움 안 될 거 같아 그런 거냐. 방송 나가기 전에 적어도 나랑 상의 한마디 해야 했다”고 분노했다. 케빈은 고혜란이 전화를 받지않자 미리 찍어 둔 두 사람의 밀회 사진을 보냈다. 고혜란은 경악하며 하명우를 떠올렸다.

하명우는 과거 어린 고혜란에게 “괜찮아. 어서 가. 넌 가고 싶은 길이 있잖아. 넌 그 길로만 가. 뒤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 혜란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고혜란은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성을 찾았고, 케빈을 만나러 갔다. 강태욱이 그 모습을 보고 아내를 뒤쫓았다. 강태욱은 은밀한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다.

같은 시각 서은주는 한지원을 만났다. 이어 고혜란은 손을 떨며 귀가했고, 마침 걸려 온 서은주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 모습에서 고혜란이 케빈 사망사건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는 현장에 등장한 강태욱의 모습으로 전환됐다. 강태욱은 고혜란에게 기자들이 몰려왔다며 케빈 사인이 교통사고가 아닌 타살에 무게를 두는 쪽으로 상황이 변했다고 알렸다.

참고인 조사인 줄로만 알고 왔던 고혜란이 유력한 살인 용의자가 된 것. 고혜란은 “나 아니야, 나 아니라고!”라며 경악했다. (사진=JTB



C ‘미스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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