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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표팀, 평창 개회식 대거 불참..269명 중 97명만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2-09 17:25:01


[뉴스엔 김재민 기자]

일본 대표팀이 강추위 속에 열리는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대거 불참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월 9일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오늘(9일) 오후 8시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269명 선수단 중 97명만 참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중 선수는 고작 37명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역대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동계 스포츠를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이지만 역대 동계 올림픽 개최지 날씨가 영하 기온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은 대회 기간 내내 영상 기온을 유지해 '춘계 올림픽'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은 지붕이 없어 개회식 내내 선수단과 관중이 추위를 버텨야 하는 구조다. 선수단은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 살을 에는 칼바람이 몰아치는 악조건에 노출된다.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선수들이 컨디션을 관리하기 어렵다.

지난 7일 열린 입촌식에도 불참한 일본 선수단이 개회식에도 대거 불참하는 이유다. 앞서 이상화의 맞수인 '일본 빙속 간판' 고다이라 나오도 컨디션 조절을 위해 개회식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자료사진=평창 동계



올림픽 로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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