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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크로스’ 고경표 장기밀매 적발실패, 숨죽인 60분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2-07 06:06:46


고경표가 장기밀매를 적발하려다가 위기에 처하며 숨 막히는 60분을 만들었다.

2월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4회 (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에서 강인규(고경표 분)는 김형범(허성태 분)의 장기밀매 일당을 잡으려다 위기에 처했다.

강인규는 부친을 죽인 원수 장기밀매범 김형범에게 복수하기 위해 꾸준히 약을 먹였고, 김형범은 백과장이 준 약을 먹은 날 토하자 백과장이 문제라고 여겼다. 강인규는 김형범의 심해진 황달기를 보고 간염과 급성신부전을 확신하면서도 “내가 준 약 때문에 생긴 명현반응이다. 약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범은 강인규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왜 교도소에서 일하는지 물었고, 강인규는 “보수는 비슷한데 시간 여유가 많다.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다. 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형범은 강인규의 의도대로 불법 장기적출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강인규는 김형범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김형범 공범이 바로 강인규에게 연락했다.

김형범은 진짜 의사인 강인규가 잃을 게 많은 만큼 한 번 약점을 잡으면 멋대로 조종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반면 강인규의 의도는 장기밀매 현장적발. 강인규는 “장기밀매 현장 제보한다. 위치추적 가능하도록 아래 주소 첨부한다”고 메일제보 후 위치추적기를 지니고 현장으로 향했다. 허나 그 곳에서 강인규는 전기충격기에 맞아 실신 위치추적기 마저 들켰다.

강인규는 뒤이어 바로 백규상 부녀의 장기이식 수술에 참여하기로 한 상황. 하지만 강인규가 실신한 상태에서 수술 시간이 지났다. 겨우 의식을 찾은 강인규는 “당신들이 내 배 딸까봐 위치추적기를 가져왔다”고 거짓말 했고, 어쩔 수 없이 불법 장기적출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설상가상 불법 적출 대상은 하필 꼭 죽은 강인규 여동생 또래 소녀였다.

강인규는 기회를 노려 소녀의 배에 메스를 대기 직전 가스로 놈들을 공격하고 소녀를 업고 도망쳤다. 강인규는 어디인지 모를 눈 쌓인 길을 달렸고 겨우 트럭을 세워 올라탄 뒤 “선림병원까지만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예정된 수술 시각은 7시 반이었지만 강인규가 늦게나마 연락이 닿으며 9시가 넘어서야 수술이 시작됐다.

강인규는 이식수술에 들어가야 했지만 소녀에게 갑자기 심정지가 오며 응급실에서 발이 묶였다. 강인규는 모두가 포기한 소녀를 심폐소생술 하느라 시간을 더 지체했고, 강인규가 간이식을 해야 할 백경서 환자 수술실에서는 이미 다른 의사에 의해 개복이 시작됐다. 강인규가 소녀와 백경서, 두 환자를 모두 잃을 위기에서 이날 방송이 끝났다.

강인규가 부친의 복수를 위한 장기밀매 제보를 계획하고 일이 틀어지며 두 목숨을 살리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지며 숨 쉴 틈도 없는 60분이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긴장감 대박” “고경표 연기 정말 잘한다” “현실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나 생각하니 더 무서웠다” “시간가는 줄 몰랐다” 등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사진=tv



N ‘크로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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