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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12년전 과거사 ‘의문’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2-07 06:07:48


윤두준과 김소현의 과거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며 의문을 더했다.

2월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 4회 (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 황승기)에서 지수호(윤두준 분)는 송그림(김소현 분)과의 과거사를 떠올렸다.

지수호는 송그림과 이강(윤박 분) 사이를 질투하기 시작하며 송그림을 향한 확실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수호는 피디 이강이 작가 송그림에게 자연스레 스킨십을 하고 기획 회의 핑계로 24시간 합숙모드를 주장, 아예 이웃에 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고 긴장했다.
지수호는 이강이 신경 쓰이는 나머지 일박이일 기획회의 제안도 받아들였고, 그 길에도 계속해서 이강과 송그림을 주시했다. 송그림이 배 멀미를 하는 이강의 손가락을 따주고 등을 문질러 주는 모습을 보며 지수호는 더한 질투심에 휩싸였다. 이어 송그림이 선착장에 노트북 가방을 두고 오자 지수호는 송그림과 동행하며 배려했다.

두 사람은 무사히 가방을 찾았지만 돌아오는 버스를 반대편에서 탔고, 엉뚱한 곳에 내려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막차도 끊긴데다가 한 노인이 지수호를 아들로 착각해 식사와 잠자리까지 마련해주고 붙잡는 통에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것. 그 곳에서 지수호는 송그림의 라디오를 향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잠든 송그림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정작 지수호가 송그림을 보며 떠올린 과거사는 끔찍했다. 어린 지수호가 한 소년과 만나려다가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소년을 보고 외면했다. 그 소년은 등 돌린 지수호를 붙잡으려다가 차에 치었다. 놀란 지수호는 매니저 김준우(하준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와 함께 지수호는 소년과 함께 송그림을 엿보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 기억 끝에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말도 없이 떠나 버렸고, 매니저 김준우가 찾아와 “핸드폰도 없는 놈이 내 번호는 기억하네”라고 말하자 “어떻게 기억을 안 하냐. 그날 내가 형에게 몇십번이나 전화했는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김준우는 “내가 그렇게 싫으면 그만 두겠다”고 말했고, 지수호는 “진짜 그만 두고 싶어? 대답도 못할 거면서”라고 도발했다.

앞서 지수호와 어린 시절 부터 함께 아역배우 생활을 한 진태리(유라 분)는 김준우에게 “지수호 매니저인데 12년 전에 지수호 버렸잖아”라고 물은 뒤 김준우가 사색이 되자 “진짜인가 보네?”라고 자극하는 모습으로 지수호와 김준우 사이 12년 전 과거사를 암시한 상태. 진태리가 암시한 12년 전 일이 지수호의 기억과 겹쳐지며 궁금증을 모았다.

지수호와 송그림, 교통사고를 당한 소년, 또 김준우가 얽힌 12년 전 과거사가 지수호가 송그림을 좋아하면서도 차마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임을 암시하며 그 사연의 전말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KBS 2TV ‘라디오로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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