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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못생긴女 대명사” 강유미가 양악수술 한 이유(사람이좋다)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8-02-07 06:03:01


[뉴스엔 김예은 기자]

강유미가 양악수술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최악의 상황엔 개그를 하지 못할 거란 걸 알면서도 한 수술이었다.

2월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유미는 어린 나이에 데뷔 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양악수술을 하며 방송 활동을 쉬었다. 당시 강유미의 큰 성형 수술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줬던 바. 강유미는 “외모에 대해 유독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엄마한테는 죄송하지만 불만족이 컸고 열등감도 굉장히 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강유미가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릴 당시 온라인상엔 ‘백 억 있는 강유미랑 빈털터리 김태희, 누구랑 결혼할래?’, ‘친구들이 강유미 닮았대요. 죽고 싶어요’라는 글이 있었다고. 그는 이를 예로 들며 “못생긴 여자의 대명사”라고 과거의 자신을 표현했다.

아무리 외모에 불만족했다지만 이미 얼굴이 많이 알려졌기에 성형수술을 결심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는 “당연히 대중이 안 좋아할 거란 걸 알고 있었다”며 “개그를 못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다. 자격증 따서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생각했다. 그만큼 외모적으로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정말 강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성형수술은 강유미의 아버지도 함께 추진한 것이었다. 강유미가 한창 바쁘게 활동할 당시 로드매니저 역할을 부친이 했고, 가까이에서 강유미가 겪는 일들을 지켜본 것. 부친은 “조금 예민한 문제긴 한데 제가 시켰다. 제가 하라고 했다. '동이'를 찍으러 갔는데 좀 그렇더라. '유미야 네가 전에 얘기한 거 있지? 그거 하자'고 했다. 내가 시켰다. 쟤 의지 30%, 아빠 의지 70%로 저렇게 된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유미는 “내 의지 80%야. 누가 시킨다고 하는 성격은 아니잖아요. 내 의지 아닌데 하진 않죠”라며 “전적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아빠가 저렇게 생각을 해주시니까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강유미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 해 활약 중이고, 1인 방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합류, 시사 프로그램에도 도전했다. 양악수술 후 분명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다시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중에도 양악수술을 감행했던 강유미. 지금 기세를 이어 쭉 꽃길을 걷길 응원해본다.(사진



=MBC '사람이 좋다'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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