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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필 코크, ‘너클볼러’로 ML 복귀?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8-02-06 15:56:22


[뉴스엔 안형준 기자]

코크가 빅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SB 네이션의 크리스 코티요는 2월 6일(한국시간) "좌완투수 필 코크가 빅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빅리그에서 9시즌을 활약한 베테랑 코크는 2017시즌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보냈다. 오릭스에서 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는데 그친 코크는 빅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그냥 복귀가 아니다. 코티요는 "코크는 너클볼러로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외의 변신이다. 포심패스트볼과 싱커에 커터까지 구사하던 코크는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95마일에 육박하던 좌완 파이어볼러였다.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었지만 빠른 구속은 코크의 강점이었다.

아직 코크가 너클볼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구사하는지, 어떻게 너클볼러 전향을 결심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베테랑 좌완 파이어볼러의 너클볼러 변신 선언은 흥미로운 일이다. 과연 코크가 희귀한 좌완 너클볼러로서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서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2002년 신인드래프트 26라운드 전체 786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1982년생 코크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코크는 빅리그 9시즌 통산 407경기(15GS)에 등판해 421이닝을 투구했고 22승 27패 83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자료사진



=필 코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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