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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내남자의비밀’ 악녀 박정아, 생모 이휘향 정체가 곧 죗값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2-06 06:11:11


박정아가 저 혼자만 모르는 생모의 정체가 궁금해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후폭풍을 예고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4회 (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진해림(박정아 분)은 생모의 정체가 궁금해 절규했다.

진해림은 부친 진국현(박철호 분)이 아내 박지숙(이덕희 분)에게 가해온 학대가 들통 나며 정계은퇴를 선언하자 그 일의 배후인 기서라(강세정 분)를 찾아가 차로 칠 것처럼 위협한 뒤 “네가 기어이 우리 아빠를 그렇게 끔찍하게 매장시켜?”라고 분노했다.
이에 기서라는 “때려봐. 그대로 찍어서 생중계 할 테니까. 까불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당신들이 우리 엄마에게 한 짓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며 “덕담 하나 할까?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난다. 당신도 당신 생모 꼭 만나게 될 거다”고 도발했다.

진해림은 “네 입에서 왜 내 생모 이야기가 나와? 당신도 안다는 거야?”라며 경악했고, 기서라는 “모르네. 난 24년 걸렸다”며 알려주지 않았다. 진해림은 “정말 기서라가 내 생모를 알고 있는 거야? 정말 나만 모르고 있는 거야? 누구야, 내 생모가?”라며 괴로워했다.

이어 진해림은 위선애(이휘향 분)를 찾아가 “아줌마는 내 생모 알고 있죠? 재가해서 잘 살고 있다고 했잖아요. 누구예요?”라고 물었고, 위선애는 당황하며 “모르는 채로 살아라. 아버지도 그걸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진해림이 “저랑 가까이 산다는데 누구냐. 기서라가 그랬다. 기서라도 아는 걸 나만 모른다. 나 미치는 것 보고 싶냐”고 절규하자 위선애는 “네 아버지 급한 불부터 끄고 이야기해주마. 약속한다”고 말을 바꿨다.

허나 진해림은 위선애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기서라 말대로 나만 모르는 게 맞나 보다. 차라리 기서라에게 물어보는 게 빠르겠다”고 말했고, 위선애가 진해림을 붙잡았다.

진해림은 평생 진국현의 입양아로 파양을 두려워하며 살다가 뒤늦게 진국현의 친딸이었음을 알고 분노한 인물. 거기에 자신을 괴롭혀 온 시모 위선애가 생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분노가 더 커질 것. 이미 독이 오를 대로 오른 진해림이 위선애가 생모라는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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