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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토트넘 오심 논란, 전직 심판 “둘 다 페널티킥”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2-05 05:16:40


[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리미어리그 전직 심판이 리버풀과 토트넘 경기에서 나온 두 차례 페널티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는 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에만 양 팀이 각각 한 골씩 터트리는 박빙의 승부가 벌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얻은 두 차례 페널티킥이 논란이 됐다. 후반 39분 해리 케인이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는데 이 장면 직전 케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였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후반 추가시간 나온 두 번째 페널티킥 장면에서는 버질 반 다이크가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에릭 라멜라가 가격당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반 다이크의 의도성이 없었고 라멜라가 고의로 걸려 넘어지는 듯한 동작이 있어 논란이 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첫 번째 장면에 대해서는 "오프사이드였다"고, 두 번째 장면에 대해서는 "반 다이크와 라멜라가 접촉하긴 했으나 라멜라가 가격당하기 위해 일부러 점프해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전직 심판 디못 갤러거가 두 장면에 대패 분석한 내용을 전했다. 갤러거는 두 장면 모두 심판진의 결정이 옳았다고 주장했다.

갤러거는 "첫 번째 페널티킥은 흥미로웠다. 해리 케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데얀 로브렌이 볼을 걷어낼 기회가 있었다"며 "로브렌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볼을 분명 건드렸다. 이 볼이 케인에게 갔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러거는 "나는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옳은 결정을 내렸다. 두 심판은 박수를 받을 만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페널티킥 장면에서도 갤러거는 "박스 안에 많은 선수가 자리 잡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파울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번에도 두 심판이 좋은 팀워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역시 "환상적인 결정이었다"며 심판진의 결정을 지지한 바 있다.(사진=두 번째 페널티킥을 앞두고 상의



중인 주부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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