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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42%’ 이승우, 수적 우위에도 우물쭈물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2-04 22:26:00


[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승우가 팀이 수적 우위를 얻은 상황에서 20분을 소화했지만 특출난 활약은 없었다.

헬라스 베로나는 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벤테고디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약 40분간 수적 우위를 얻고도 0-1로 패했다. 이승우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약 2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기여도가 적었다.
헬라스 베로나는 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갔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AS 로마가 선제골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를 주도했다. 골키퍼 니콜라스가 제코의 결정적인 슈팅을 수차례 선방하며 0-1 스코어가 그대로 유지됐다.

후반 6분 큰 변수가 발생했다. 로렌조 펠레그리니가 히데르 마투스에게 백태클을 걸어 레드 카드를 받았다. 헬라스 베로나가 수적 우위를 활용해 공세를 펼쳐야 했지만 공격 전개가 말금하지 않았다. 헬라스 베로나가 후반 25분 이승우를 투입한 배경이다.

이승우는 수비 태세를 갖춘 AS 로마 진영을 흔들고 찬스 메이킹을 해야 했다.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었다. 상대 선수가 막아서면 판단이 느렸다. AS 로마가 자기 진영에 내려앉은 상황이었기에 수비수 마크를 벗겨내는 모습을 한 번쯤을 보여줘야 했지만 그런 모습이 없었다. 특히 전진 패스가 부정확해 공격권을 내주는 장면이 많았다. 볼에 발에 빗맞는 모습이 유난히 많았다.

이승우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24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16회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고작 41.7%였다.

이승우는 5경기 만에 교체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무언가를 보여줘야 했던 상황에서도 잠잠했다. 조커 자원은 판이 깔렸을 때 존재감을 각인시켜야 하는데 이승우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자료사진



=이승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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