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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오지의마법사 그뤠잇 조합, 만능 막내에 숲 전문가까지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8-02-05 06:03:01


[뉴스엔 김명미 기자]

구두쇠에 숲 전문가, 만능 막내까지. 각자의 장점을 살려가며 완벽한 여행을 해나가고 있는 김수로 최민용 에릭남이다.

2월 4일 방송된 MBC '일밤-오지의 마법사'(이하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야생 자연을 간직한 미지의 섬 태즈메이니아를 모험하는 김수로 최민용 에릭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 플라이낚시와 에릭남표 미슐랭 투스타 송어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김수로 최민용 에릭남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길을 걷던 중 평화로운 공원을 발견했다.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잠시, 더운 날씨에 에릭남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생민보다 더한 자린고비 김수로는 남은 여정을 위해 돈을 절약해야 한다며 "먹었다고 생각하자"고 동생들을 설득했다. 이에 에릭남은 윤정수를 떠올리며 "이쯤 되면 정수 형은 우리가 말려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김수로는 "정수였으면 오늘 저녁이 없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오늘 저녁과 내일이 있지 않냐"며 말렸다.

최민용은 '오지의 마법사'에서 일당백 노릇을 하고 있는 에릭남을 가리키며 "얘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자"고 말했지만, 김수로는 "눈을 감고 먹는다고 생각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용은 "김생민보다 더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결국 에릭남은 김수로에게 무릎까지 꿇었고, 결국 세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하지만 김수로의 구두쇠 면모는 결과적으로 여행에 도움을 줬다. 이날 세 사람은 "자동차 전기 식수가 없는 청정 지역 마리아섬에서 무인도의 하루를 즐겨보라"는 미션을 받았고, 최민용은 "물과 음식을 사서 가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김수로가 열심히 아낀 돈으로 저렴한 소고기를 구매했다. 김수로는 "만약 정수네였으면 마트에 오기 전에 공연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생들의 활약도 남달랐다. 이날도 만능 막내 에릭남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특유의 넉살로 히치하이킹에 성공했고, 마리아 섬에 도착한 최민용은 숲 전문가답게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했다. 또 세 사람은 대자연 속에서 앞서 구매한 고기를 이용해 스테이크 전문점 부럽지 않은 식사를 즐겼다. 꿀조합 삼형제의 '그뤠잇'한 오지 여행이었다.(사진



=MBC '오지의 마법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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