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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미키타리안 꿀벌 콤비, 첫 선발부터 터졌다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2-04 04:19:57


[뉴스엔 김재민 기자]

선발 데뷔전부터 오바메양은 득점포, 미키타리안은 도움 폭탄을 에버턴에 선사했다.

아스널은 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을 5-1로 완파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두 공격 자원이 선발 데뷔전부터 맹활약했다. 미키타리안은 도움만 3개 기록했고 오바메양은 데뷔전부터 데뷔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램지의 선제골 장면부터 두 선수의 호흡이 빛났다. 오바메양이 감각적으로 찔러준 볼을 미키타리안이 받아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볼을 램지가 깔끔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이 됐다.

미키타리안은 2선을 활발하게 누비며 쉬지 않고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9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에는 정확한 컷백 패스로 램지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뒷공간을 파고드는 드리블 스피드가 강점인 오바메양도 전반 33분 순간적인 돌파로 1대1 찬스를 만드는 등 몸놀림이 가벼웠다.

전반 37분에는 두 선수가 골을 합작했다. 미키타리안이 스루패스로 만들고 오바메양이 마무리했다.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주던 찰떡 궁합을 다시 보는 듯했다.

두 선수는 2013-2014시즌부터 3시즌간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오바메양은 최전방 공격수로, 미키타리안은 2선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두 선수의 호흡은 2015-2016시즌 최고조였다. 미키타리안은 리그 11골 15도움으로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따냈고 오바메양은 리그 25골 5도움으로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랐다.

2016년 여름 미키타리안이 맨유로 이적하며 이별했던 두 선수는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다시 만났다. 이미 검증된 조합다웠다. 오바메양과 미키타리안은 함께 뛴 첫 경기부터 대박을 터트렸다.(사진=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헨리크



미키타리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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