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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윤식당2 정유미, 단체 멘붕에도 흔들리지 않는 똑순이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8-02-03 06:37:01


[뉴스엔 김예은 기자]

정유미가 아니었다면 더 큰 혼란이 왔을 거다. 이서진과 박서준이 김치전 하나로 ‘멘붕’이 온 상황. 웃는 얼굴로 홀과 주방을 컨트롤했다.

2월 2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는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탓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윤식당’ 2호점 임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속에서 정유미 홀로 똑 부러지게 행동했다. 정유미의 활약이 있었기에 그나마 빨리 해결될 수 있었다.
모든 일은 김치전으로부터 시작됐다. 야외 테이블의 라트비아 손님이 김치전과 야채비빔밥을 주문했다가 참치가 들어간단 말에 김치전을 취를 했다. 주문은 박서준, 취소는 이서진에게 말한 상황. 이서진은 이를 주방에만 전했고, 심지어 주방에선 라트비아 손님의 주문을 알아채지 못했다. 이후 이서진은 실내 독일 손님에게 김치전과 야채비빔밥을 주문받았다.

라트비아 손님과 독일 손님이 비슷하게 메뉴를 주문했고, 김치전을 취소했으나 이를 아는 이는 이서진 뿐이었다. 이에 주방에선 라트비아 손님 음식을 만들지 않았고, 독일 손님의 음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홀에선 이를 라트비아 손님의 것으로 착각했다. 결국 소통의 부재로 인해 주방과 홀 독일 손님 주문표를 라트비아 손님 것으로 인지하게 됐다.

정유미만 잘 생각하며 일하고 있었던 상황. 홀 멤버들의 주장에 결국 흔들리고 만 셈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이서진이 독일 손님이 심상찮은 제스처에 깨달음을 얻었다. 이에 마음이 급해진 그는 주방을 찾아와 계속해서 재촉하기 시작했고, 정유미는 담담히 잘 만들고 있다며 그를 돌려보냈다. 그럼에도 이서진이 찾아오자 “나가”라며 “작게 말해”라고 속삭였다. 혹시 윤여정이 듣고 혼란스러워할까 걱정됐던 것. 홀도 주방도 동시에 컨트롤하는 정유미였다.

정유미는 바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척척 일처리를 했다. 윤여정이 ‘지단’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횡설수설하자 곧장 짚어주기도 했고, 윤여정이 차례차례 요리를 내놓을 수 있도록 순서도 꼼꼼히 짚어줬다.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유미가 있었기에 '윤식당' 2호점이 조금이나마 더 평화로웠을 거다. 윰과장 정유미의 남다른 활약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사진=tvN ‘윤식당2’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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