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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김연자, 이혼에 가정사까지 그동안 몰랐던 아픔(마이웨이)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2-02 06:02:02


[뉴스엔 박아름 기자]

'아모르파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연자. 무대 위에선 그 누구보다 즐거워 보이고 화려해 보이지만, 밟아온 길이 순탄친 않았다. '마이웨이'에서는 무대 위 화려함, 그 이면의 모습이 공개됐다.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의 노래 인생 44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연자는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가 눈물을 흘렸다. 김연자는 당뇨 합병증으로 투병했던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김연자는 "아버지가 제일 힘들 때 일본에 있어 자주 뵙지도 못했다. 아버지 임종 못 지킨 게 지금도 한이 된다. 그때 신곡을 내서 공연중이었다. 제일 바쁠 때였다. 솔직히 가수는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스케줄대로 움직여야 하고 취소할 수도 없다. 그러니까 그걸 가족들이 안 거다. 아버지에게 지금도 고마운 게 어차피 가수가 될 거면 빨리 그 전선에 들어가게 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고생이라고 젊었을 때 빠르게 받아들였다. 어렸을 때 모든 걸 겪어 고생이라 생각한 적도 없다"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만 있는 건 아니었다. 김연자는 아픈 과거사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연자는 "아버지는 외도가 아니라 딴집을 차렸다. 우리 엄마는 36살부터 나랑 같이 살았기 때문에 혼자라기보단 우릴 의지하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연자는 "솔직히 성공해 50평짜리 방배동 집을 샀을 때 아버지한테 죄송하지만 어머니 명의로 해드렸다. 그땐 부모님이 따로 사셨을 때다. 어머니는 재혼도 안하시고 36살부터ᅟ혼자 계셨다. 내가 모시고 살았다. 자식 하나만 바라보고 사셨다"며 오로지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아온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금은 바라보면 흐뭇한 딸이지만 김연자의 어머니가 참을 수 없었던 건 딸의 순탄치 않은 딸의 삶이었다. 김연자 어머니는 "한 가지 속상했던 건 연자가 일본에서 성공했는데 올 때 슬프게 왔다. 그거 하나 병이었지 다른 건 없다. 지금은 성공했으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연자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18살 연상 재일교포 남편과 결혼 30년만에 이혼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연자 역시 "나 혼자서 뭔가를 해야될 때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일찍한 이유에 대해 "사회생활을 몰라 날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동반자다. 소위 말하자면 선생님이 필요했던 거다"고 밝힌 김연자는 30년간 결혼생활 끝 아이도 재산도 없었던 것에 대해선 "내 자신이 진짜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노래'다. 노래를 하고 싶어 모든 걸 다 참았다. 난 노래만 할 수 있으면 돼. 그러니까 그 당시 그 사람을 믿은거다. '나머진 다 알아서 해줄거야. 난 노래만 하면 돼'라고 생각했다. 내 개런티가 얼만지 몰랐고, 직원들 월급이 얼만지 몰랐다. 그런 이야기를 나한테 한 번도 안 했다.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알고 싶지도 않았다. 난 노래만 하면 된다 생각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김연자는 일본 활동 당시 회당 출연료 1억원을 받아 20년 추정 수입이 천억원대에 달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푼도 남지 않았다. 김연자는 "남편이 뭐에 썼는지 모르겟다"며 "우리나라 떠나기 전 집도 사놓고 작은 건물도 사놨다. 그랬는데 그게 없었으면 아마 다시 일어서지 못했을 거다. 그게 있었기 때문에 '한국 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게 있었기 때문에 일어섰다"고 말했다.

사실 힘든 일을 겪은 김연자가 이혼 후 다시 일어선 것도 어머니 덕이었다. 김연자는 현재 '아모르파티'로 국내에서도 다시 사랑받고 있고, 일본에서도 한국 노래를 소개하며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연자는 "어떻게 보면 현대판 심청이 같다. 운명이다. 내가 솔직히 얘기해서 출세 못했으면 가족들도 행복하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내가 성공했기 때문에 가족들도 편하게 산 거고 그것도 운명인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눈물을 보였다.

"여자로서는 0점"이라고 스스로 자책할만큼 여자로서 삶보다 가수로서의 삶을 더 살아한 김연자. 그랬기에 그녀가 걸어온 길은 더 치열했고 아름다웠다. 김연자는 "지금까지 날 위해 사는게 아니라 가수 김연자를 위해 모든 걸 다 맞춰서 살아왔기 때문에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한다. 무대에 섰을 땐 오늘 죽어도 좋다 각오로 선다. 오늘을 최선을 다한 가수였으면 좋겠다. '김연자 무대 멋있었다' 이렇게 공연 보고 가시는 분들이 평해주시면 그것이 최고 행복이다"며 노래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쉴틈없이 달려온 44년. 김연자는 여자로서 녹록지 않았던 삶이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운명을 받아들이고 강인한 마음으로 헤쳐 나갔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으니까. 이에 오뚝이 같은 김연자의 제2 전성기를 향한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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