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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감독 밝힌 日 원작과 차이점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2-01 11:19:20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김혜진 기자]

임순례 감독이 한국 관객들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임순례 감독은 2월1일 오전 11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에서 일본 원작 만화와의 차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배우들이 한국말을 한다"고 재치있게 말문을 연 임순례 감독은 "사실 기본적인 설정은 젊은 여성이 도시에서 생활하다 고향에 내려와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요리를 하면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기른다는 것이다. 메인 줄거리는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순례 감독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일본이 지리적으로는 우리와 가깝지만 문화가 굉장히 다르다. 엄마가 자식을 두고 말도 없이 훌쩍 떠난다. 일본엔 그런 어머니들이 많이 계신데 한국은 정서적으로 부딪히는 부분이다. 또 여자 혼자 시골에서 산다는 건 치안이나 그런 부분에서 안 좋은게 있고, 일본 원작에서는 전통을 통해 마을에 안착하는 부분이 있는데 디테일한 건 한국적 정서에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요리가 중심이 되는 영환데 요리도 한국과 일본이 달라 한국적인 정서로 부담없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 2월28일 개봉.


뉴스엔 박아름 jamie@ / 김혜진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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