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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눈물의 반성, 그래도 웃을수 있었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2018-02-01 06:21:06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을 울렸다. 긴축재정으로 한껏 예민해진 상태에서 지소연을 향한 오해가 결국 화를 부른 것.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알뜰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방송에서 한 달 평균적으로 나가는 기본 생활비가 총 284만2,000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두 사람은 각자 한 달 용돈 30만원만 쓰기로 약속한 상태.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 지소연은 촬영 당일 각각 30만원 중 1만2,700원, 960원을 남겨둔 상태였다. 이에 두 사람은 각종 카드 포인트와 기프티콘, 아이쇼핑을 활용한 데이트를 마음 먹었다. 송재희는 "(휴대전화) 통신사 포인트로 영화도 볼 수 있고 신용카드 포인트로 미술관에 갈 수 있어. 여의도에서 스케이트를 1,000원에 즐길 수 있어"라고 말했고, 고민 끝에 스케이트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미세먼지에도 굴하지 않고 4,000원을 지출해 스케이트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허기를 느껴 분식집을 찾았지만 떡볶이를 먹지 않기로 했다. 떡볶이가 2,000원이라는 말에 머뭇거리던 송재희는 떡볶이 대신 기프티콘으로 살 수 있는 커피를 마시자고 설득했다. 지소연은 "오뎅 1,000원밖에 안 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거지"라고 말했지만, 송재희는 "자기야. 그래갖고 용돈 다 썼구나? 아껴야해.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돼"라며 "작은 구멍이 큰 구멍을 만들었구나. 그래서 난 촬영장에서 아예 지갑을 안 들고 다닌다"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다.

아이쇼핑 또한 아이쇼핑으로 끝내는데 성공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을 찾은 지소연은 50만원 상당의 코트를 입어보며 "이것도 너무 예쁘다. 이건 진짜 내 거다"고 감탄했다. 이에 불안해진 송재희는 "자기 거 아니야. 여기 거야"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내 거는 아니지. 그냥 입어봤어"라며 웃었다. 심지어 송재희는 자신의 다음달 용돈 30만원 중 절반을 써 트렌치코트를 사주겠다는 지소연의 말도 거부했다. 그는 "고마워 자기야. 마음만 받을게"라며 코트를 벗고 가게를 나섰다.

그렇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했지만 떡볶이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마트에서 위기가 찾았다. 공금 통장으로 함께 사용하던 통장이 잔액 부족 상태라 계산대에서 굴욕을 면치 못 한 것. 송재희는 결혼 후 지소연에게 경제권을 넘긴 상태였다. 자신도 모르는 새 통장 잔고가 바닥을 쳤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 송재희는 점원 앞에서조차 표정 관리를 하지 못 했다. 창피함도 창피함이었지만 무엇보다도 믿었던 지소연이 생활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 했다는 오해가 그를 서운하게 했다.

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뭐부터 말을 할지 모르겠어서 망설이다가.. 나도 좀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또 송재희에게 "저번에 마트 가고 기름 넣고 얼마 안 남았어"라고 설명했다. 송재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 앞에서 얼마를 쓴지 못 보다보니까 잘 되고 있는 건가 싶더라"고 밝혔다.

쇼핑 후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분위기는 차디찼다. 송재희는 "이렇게 말하는 게 쪼잔해보일 수도 있는데 난 외식도 거의 못 했잖아"라고 말했고, 지소연은 "필요한 데 썼어"라고 설명했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두 사람은 아무런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방에서 나와 먼저 말을 꺼낸 건 지소연이었다. 지소연은 "우리 얘기 좀 할까? 오빠가 이번달부터 나한테 경제권을 넘겼잖아. 그래서 내가 정리를 했어. 필요한 것만 썼어"라며 직접 작성한 가계부를 보여줬다. 가계부에는 지난해 12월 이후 놀라운 절약이 이뤄진 1월의 지출내역이 빼곡하게 기입돼 있었다. 비교적 고가의 지출은 송재희의 병원비, 그의 건강을 위해 사들인 홍삼, 비타민 구입비였다.

지소연은 "내가 일일이 오빠한테 다 보여주고 확인받고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오빠 건강도 생각해야하고. 오빠가 나 안 믿어주면 나 서운해. 내가 쓸데없는 데 쓴 것도 아닌데", "나 좀 믿어줘. 생각없이 쓰는 거 아니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 "그래도 우리 엄청 줄었어. 100만원. 100만원이 12개월 모이면 1,200만원이야"라고 밝혔다. 송재희는 "미안해. 오빠가 잘못했어. 오빠가 빨리 떡볶이 해줄게"라고 말했다.

송재희는 지소연을 품에 안고 다독여주며 "미안해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너무 창피했다. 미안했다. 대부분 나한테 쓴 거고 본인 용돈도 보태 썼더라. 이렇게 날 생각해주는데 난 믿지 못했구나 싶었다.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사람이 날 사랑해주고, 내가 이 사람을 더 믿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후회를 드러냈다. 이어 "그냥 믿고 따르면 되는구나. 결과적으로 참 지혜로운 아내를 얻은 것 같다. 지소연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지난해 9월 결혼에 골인했다. 교제 단 100일 만에 한 가정을 꾸렸고, 교제 이전에 각자 너무나 다른 방식으로 살아왔던 이들이기에 한 지붕 아래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을 터. 실제로 '살림남2' 카메라에 담기는 이들의 리얼한 일상은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소소한 다툼과 훈훈한 화해, 신혼답게 달달한 데이트로 채워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한 차례 가슴 아픈 오해의 눈물, 뼈저린 후회를 겪었다. 그럼에도 함께 웃을 수 있었던 것 이 같은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었기 때문. '살림남2'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변화가 반갑고 또 반갑다.

(사진



=KBS 2TV '살림남2'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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