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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마더’ 모성애의 빈틈을 헤집다 지연주 기자
지연주 기자 2018-01-31 17:56:08


[뉴스엔 지연주 기자]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 '모성애'의 사전적 정의다. 한국사회에서 모성애는 응당 엄마로서 지녀야 하는 미덕으로 여겨졌다. tvN 드라마 '마더'는 여기에 전면으로 반박한다. 제 배 아파서 낳은 친모는 아이에게 "더럽다"고 구박한다. 심지어 아이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내다 버린다. '마더'는 자신이 낳은 자식마저 학대하는 모습을 통해 모성애의 통념에 반기를 든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더'를 구성하는 큰 줄기는 '모성애'다. 그러나 기존의 매체에서 표현한 모성애와 사뭇 다르다. '마더'는 엄마가 자식에게 매사 헌신적이고 관대하다는 선입견을 과감히 부순다. 동시에 모성애는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암시한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는 친모 자영(고성희 분)에게 버림받은 소녀 혜나(허율 분)와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 분)이 모녀가 되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수진은 학대받는 혜나를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고 검은 비닐 봉투에 담겨 버려진 혜나를 발견하곤 오열했다. 혜나는 친모에게 버림받은 후, 죽음을 생각했다. 혜나는 수진에게 "왜 아이는 엄마가 없인 살 수가 없어요"라 물으며, 그동안 참아온 울음을 토해냈다. 수진은 그런 혜나를 껴안으며,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수진은 혜나에게 "살 수 있어. 이젠 네가 버리는 거야 엄마를"이라 답했고, 혜나를 유괴하기로 했다.

'마더'는 모성애를 맹신한 한국사회의 아동학대 현실을 드러냈다. 혜나가 친모 자영의 동거남인 설악(손석구 분)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장면, 자영에게 뺨을 맞는 장면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나타냈다. 카메라의 시선을 돌리거나 페이드 아웃 등의 연출로 장면 묘사를 피하지 않았다. 폭력묘사 수위에 대한 시청자의 우려가 나올 정도로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명백히 학대받는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진 장면들은 시청자가 피해자의 공포와 수치심에 몰입하게 했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고드는 대사 역시 인상적이다. 혜나가 실종된 후, 같은 학교 선생님 예은(송유현 분)이 친모를 의심하자 경찰은 친권의 강력함을 주장하며 몸을 사렸다. 경찰은 "아이 엄마가 문제없다고 하는데, 더 어떻게 합니까?", "우리나라는 친권이 제일 강력해요"라고 말하며 한국 현행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마더'는 배우들의 호연과 훌륭한 연출 및 각색을 바탕으로 '모성애'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친모 자영의 비뚤어진 모성을 비판하면서, 수진이 혜나와 함께 만들어 나갈 모녀 관계에 주목했다. '마더'는 친모의 학대와 만들어진 모성애의 간극으로 시청자를 이끌었다. '마더'는 시청자의 호평 속에 사회적으로 민감하고 아픈 소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앞으로 '마더'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사회적인 대책까지 제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tvN '마더'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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