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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크로스’ 고경표, 복수극 들통에 교통사고 ‘위기’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31 06:18:47


고경표의 복수극이 난관을 맞은 가운데 교통사고 위기가 더해졌다.

1월 30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 2회 (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에서 강인규(고경표 분)는 자신이 부친 강대수를 죽인 원수 이길상을 살린 사실을 알았다.

앞서 의사 강인규는 장기밀매를 위해 부친 강대수를 죽인 김형범(허성태 분)이 수감된 신광교도소에 취직하며 김형범이 유리 조각으로 찌른 이길상을 살렸다. 이길상을 살리며 수술실력이 입증된 덕분에 강인규는 신광교도소에 취직할 수 있었다. 이어 이송된 이길상을 본 고정훈(조재현 분)은 강인규가 복수를 위해 신광교도소에 취직한 사실을 알았다.
고정훈은 신광교도소 뇌사자의 장기적출을 위해 가서 강인규와 만났고, 강인규는 김형범 뿐 아니라 고정훈을 향한 복수도 선언했다. 부친 강대수의 몸에 남은 장기적출 흉터와 똑같은 흉터를 여동생 강인주에게도 남긴 고정훈을 용서할 수 없다는 것. 과거 강인주가 사망하자 고정훈은 강인규의 동의 없이 장기 이식을 했다.

하지만 이에 고정훈은 “복수? 네 의료과실로 의사가운 벗길 수도 있다. 정 하고 싶으면 지금 해라”고 도발했다. 이에 강인규는 “하나만 묻겠다. 인주 장기기증 왜 한 거냐”고 물었고, 고정훈은 “말했잖아. 다른 사람 몸에서라도 살게 하고 싶었다고”라고 답했다. 강인규는 “정말 그게 다냐”며 믿지 못했다.

고정훈은 “내가 계획적으로 그랬다는 거냐”고 반문했고, 강인규가 “희귀 혈액형이니까”라며 추궁하는 사이 고지인(전소민 분)이 들어와 새 뇌사자를 알리려다 두 사람 사이 미묘한 신경전을 눈치 챘다. 여기에 고정훈은 “인주나 네 아버지가 네가 어떻게 살길 바랐는지 한 번 생각해봐라. 그리고 네가 왜 의사가 되려고 했는지도”라고 말해 고지인의 궁금증을 샀다.

이어 김형범은 이길상이 혼수상태로 살아있음을 알고 강인규에게 그의 정체를 밝혔다. 김형범은 자신이 장기밀매를 했으며 이길상이 장기적출을 하는 소위 ‘연장’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강인규는 자신이 살린 이길상이 뒤늦게 체포된 부친 살해 공범이라는 데 경악했다. 강인규는 고정훈에게 “이길상 반드시 살려 보내라. 죽여도 내 손으로 죽인다”고 말했다.

그 사이 교도소 백과장은 강인규가 부친을 죽인 원수 김형범 때문에 취직한 사실을 알았다. 백과장은 당장 강인규를 해고할 것처럼 굴었지만 정작 강인규는 백과장이 재소자인 외동아들 백성호를 위해 신광교도소에 왔고 주 6회 매일 10분 이상 진료를 가장한 아들과의 면회를 하고 있음을 역으로 꼬집었다.

그렇게 강인규의 복수극이 공범 이길상의 등장에 이어 그 복수극을 말리려는 고정훈에 백과장이 더해지며 난관을 맞았다. 그런 가운데 강인규와 고지인이 탄 차가 이날 방송말미 4중 교통사고에 휘말리며 위기에 놓였다. 강인규가 복수가 아닌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사로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tv



N ‘크로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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