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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미워도사랑해’ 고병완, 이병준에 분노폭발 선넘나 ‘긴장’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31 06:12:13


고병완이 이병준에게 분노폭발하며 무력행사까지 예고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월 30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56회 (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 길명조(고병완 분)는 정근섭(이병준 분)에게 분노했다.

정근섭은 김행자(송옥숙 분)의 재산을 노리고 혼인신고 후 김행자가 쓰러지자 김행자가 입양하려던 길은조(표예진 분) 길명조 남매를 쫓아내기 위한 수를 쓰기 시작했다. 정근섭은 길명조가 뒤늦게 입양에 대해 알아보고 있음을 알고 일부러 길은조가 업둥이라는 출생비밀을 사람들 앞에서 폭로했다.
정근섭은 길은조가 충격 받아 스스로 집을 나가거나, 길명조가 충격 받아 당분간 입양 생각을 못하도록 하기 위해 비열한 짓을 저지른 것. 그 수를 알아차린 길명조는 “아까부터 누나 찾은 이유가 이거였냐. 너무 비겁하다. 아저씨 이런 분이었냐”며 분노했고, 분노를 참지 못해 나가버렸다.

길명조를 좋아하는 정근섭 차녀 정인정(윤지유 분)이 따라 나와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길명조는 “누나 잘못 아니다”고 말하면서도 정인정을 돌려보냈다. 이어 길은조가 길명조에게 “그동안 아빠 엄마 아줌마가 나 지켜줬다. 이제 내가 너와 아줌마를 지킬 차례다”고 씩씩하게 말하며 상한 마음을 겨우 풀어줬다.

하지만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정근섭이 더한 악행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근섭은 김행자가 길은조에게 주기 위해 인수한 뷰티센터조차 길은조가 아닌 친딸 정인우(한혜린 분)에게 주려 했다. 앞서 정인우는 길은조에게 입으로만 선배 행세 하다가 실력으로 처참하게 지며 인턴마저 잘리고 굴욕을 당한 상황.

정근섭이 그런 정인우에게 뷰티센터를 주려하자 뷰티센터 직원들이 모두 술렁이기 시작했고, 그 소식을 접한 길명조가 “나 더는 못 참는다”며 정근섭을 찾아가 주먹을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명조가 주먹질을 한다면 정근섭에게 입양 거부에 대한 빌미만 만들어 주는 셈. 길명조의 분노가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1TV ‘미워도



사랑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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