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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영화상’ 설경구 남우주연상 “‘불한당’으로 팬 생겨, 감사”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1-30 19:50:49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설경구 나문희가 나란히 남녀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우 설경구 나문희는 1월30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상 좀 받아봤는데 기자상은 처음이다"고 말문을 연 설경구는 "지난해 '불한당', '살인자의 기억법'을 했다.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살인자의 기억법'으론 못 받았다. 원신연 감독님이 서운해했을텐데 원신연 감독님에게도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팬이 생겼다. 옆에서 많이 지켜주신다. 팬들께 감사드린다. 2017년도 나한테 주는 상인데 2018년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의 경우 개인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 기자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9회 올해의 영화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본상 11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발견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과 특별상 3개 부문(올해의 영화인상, 올해의 홍보인상, 올해의 영화기자상)등 총 14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 59개사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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