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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앨범 엎어진 적도, 옷가게 차릴까 생각했다”(인터뷰①)
2018-01-31 12:58:14


[뉴스엔 박수인 기자]

소야가 달라졌다. 마이티마우스의 단골 피처링 가수, 발라드 가수로 인식됐던 소야가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 곡으로 컴백한다.

소야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변신한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SOYA(소야) 이니셜을 딴 네 개 앨범 중 첫 포문을 열 곡은 ‘SHOW(쇼)’. 3년 만 신곡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SHOW’는 KARD(카드) ‘You In Me(유 인 미)’를 작곡한 낯선의 곡. 트렌디한 곡을 원했던 소야를 위해 낯선이 직접 선물했다.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인 동시에 소야가 원했던 분위기의 곡인 만큼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나온 앨범들은 제 의사가 반영되기보다 따르는 위주였어요. 하지만 이번 곡은 저를 위한 곡이기도 하고 제 이야기로 가사가 만들어졌어요. 주변에서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 ‘SHOW’ 이후 나올 세 곡은 또 다른 장르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의도치 않게 약 3년 공백기를 겪은 소야였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앨범 완성 직전 엎어지는 경험을 몇 번이나 겪은 소야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다”고 운을 뗐다.

“돌이켜보면 늦지 않은 나이였는데 절망을 많이 했어요. 가수를 접고 엄마와 옷가게를 차릴까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때가 스물일곱, 스물여덟이었는데 운 좋게 지금 회사를 만나게 됐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계약했어요. 소야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보여드린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포기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았어요. 부모님께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몇 번의 앨범 발매 실패,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탈락에도 소야는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이겨냈다. 소야는 “‘더 유닛’에 출연으로 앨범 준비에 더 고마움을 느꼈다”며 “실컷 노래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SHOW’는 1월 31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뷰②에 계속)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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