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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첫방 ‘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앙숙 로맨스 발동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30 06:20:53


스타 윤두준과 라디오 작가 김소현이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에 발동을 걸었다.

1월 29일 첫방송 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 1회 (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 황승기)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와 송그림(김소현 분)의 첫만남 아닌 첫만남이 그려졌다.
라디오 서브작가 송그림은 디제이 강미누(유권 분) 관리와 게스트 섭외를 전담하며 원고 한자 쓰지 못하는 4년차 작가. 주 업무는 툭하면 생방송을 펑크내는 강미누의 비위 맞추기. 강미누는 또 생방송 펑크를 냈고, 송그림은 그런 강미누를 잡으러 호텔 술파티 장소로 향했다가 그 엘리베이터에서 지수호와 만났다.

송그림을 먼저 알아본 사람은 지수호. 송그림이 전화통화 하느라 못 본 사이 지수호가 먼저 송그림을 보고 엘리베이터를 잡아 줬지만 주위에서 “아는 사람이야?”라고 묻자 “아니오. 타시려는 분인가 해서”라며 엘리베이터 문을 닫았다. 이어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송그림은 만취한 강미누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고, 이번에는 스타 지수호를 알아보고 “언제 한 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달라”며 섭외하려 했다. 하지만 지수호는 “불러주시면 영광이다”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다. 라디오하면 작가랑 호텔도 오고. 전 작가랑 한 번도 안 와봤다”고 비아냥 거렸다.

송그림은 4년 전 자선파티에서 제 발을 걸어 넘어트린 지수호의 만행까지 기억해냈고 “내가 뭐 지수호에게 잘못한 게 있나?”라며 의아해 했다. 그런 상황에서 강미누가 갑작스레 해외출국하며 프로그램이 폐지됐고, 휴가에서 돌아온 라디오국 망나니 피디 이강(윤박 분)은 송그림에게 지수호를 디제이로 섭외하면 글만 쓰는 메인작가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송그림은 지수호에 대해 조사해 드라마 촬영장으로 달려갔고, 겨우 지수호에게 접근해 라디오 디제이를 제안했지만 지수호는 단칼에 거절했다. 송그림은 그런 지수호의 선심을 사기 위해 지수호 광고 스케줄에 지장을 주는 여배우 입수씬 대역으로 나섰고, 수십 번을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지수호는 송그림의 거듭되는 입수를 걱정스레 바라봤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서 과거사가 암시됐다. 어린 송그림이 교복을 입고 있었고, 어린 지수호가 송그림을 바라보고 있는 과거사의 한 장면이 그려진 것. 송그림이 미처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 지수호가 송그림을 짝사랑했음을 짐작하게 하며 지수호와 송그림의 로맨스에 흥미를 더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제목에서 대놓고 말하듯 라디오 방송을 하며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가 될 것. 그를 위한 스타 지수호와 작가 송그림의 케미는 10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풋풋하고 신선했다. 특히 드디어 교복을 벗고 본격 성인연기를 펼칠 스무 살 김소현의 연기에 기대감이 실렸다. (사진=KBS 2TV ‘라디오로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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