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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미워도사랑해’ 뇌출혈 송옥숙, 의식찾나 ‘기대’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30 06:19:38


송옥숙이 드디어 의식을 찾을 것인지 기대감을 더했다.

1월 29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55회 (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 김행자(송옥숙 분)는 거듭 발작을 일으켰다.

김행자의 병실에서 정근섭(이병준 분)과 변부식(이동하 분)은 다른 꿍꿍이를 꾸몄고, 김행자는 꼭 그 말을 듣고 혈압이 오른 것처럼 심정지를 일으켰다. 소식을 듣고 마침 병원 로비에 있던 길은조(표예진 분) 길명조(고병완 분) 남매가 달려왔고, 길은조가 “아줌마!”라고 절규하자 김행자의 심장 박동이 돌아왔다.
이어 길은조는 더욱 지극정성으로 김행자를 돌봤다. 그런 길은조의 꿈속에 김행자가 나타났다. 김행자는 멀쩡한 모습으로 나와 “힘들지? 조금만 더 견뎌”라고 말했고, 길은조가 “아줌마... 아줌마 괜찮은 거지?”라고 묻자 “그럼. 내가 누구야. 나 김행자야”라고 답했다.

꿈에서 깨어난 길은조는 “아줌마도 지금 힘들게 싸우고 있구나. 이렇게라도 아줌마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다. 정말”이라고 혼잣말하며 김행자를 더 열심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 사이 길명조는 앞서 김행자가 자신과 누나 길은조를 입양하려 했던 것을 기억해내고 변호사 변부식을 찾아갔다.

길명조는 “아줌마가 분명 지난주에 입양절차 밟는다고 했는데 지금 보니 접수조차 안 돼 있더라”며 의문을 표했고, 변부식은 “그건 힘들 거다. 입양은 부부가 동의해야 가능하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저씨 힘이 절대적이다”고 말했다. 길명조는 “그 말은 아저씨가 동의를 안 해서 일이 이렇게 됐다는 뜻이냐”며 분노했다.

변부식은 정근섭에게 “명조 눈빛이 달라졌다”고 경고했고, 이에 정근섭은 “내가 잘못한 건 행자씨 인감 살짝 쓴 것 뿐인데 그것도 증거가 없다”며 또 한 번 비열한 수를 썼다. 정근섭은 제 딸 정인우(한혜린 분) 정인정(윤지유 분)에 길은조 길명조 변부식까지 모두 모아 식사하는 자리에서 길수인 척 길은조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는 정근섭이 길명조의 시선을 입양 문제에서 돌리기 위해 잔머리를 굴린 것. 정근섭의 예상대로 길명조가 경악했고, 그 시각 병원에 있던 김행자가 정근섭의 악행을 지켜보기라도 한 것처럼 손을 움직였다. 홍석표(이성열 분)가 길은조의 부탁을 받고 김행자를 지켜보다가 경악했다.

이후 예고편을 통해서는 길명조 앞에 멀쩡한 모습으로 앉은 김행자의 모습이 의식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아직 길명조의 꿈인지 알 수 없으나 정근섭의 악행이 더해질수록 김행자의 의식회복을 바라게 되는 상황. 그만큼 김행자의 의식회복 여부에 궁금증이 실렸다. (사진=KBS 1TV ‘미워도



사랑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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