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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황금빛내인생’ 전노민 폭주, 나영희 불륜 잡고 딸 지키나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29 06:17:45


숨죽여온 전노민이 아내 나영희에게 분노폭발하며 딸 서은수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42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최재성(전노민 분)은 아내 노명희(나영희 분)의 악행에 분노했다.

최재성은 24년 만에 찾은 딸 서지수(서은수 분)가 유학을 떠나려던 이유가 아내 노명희의 협박 때문임을 뒤늦게 알았다. 최도경(박시후 분) 서지안(신혜선 분)이 서지수의 유학을 막은 뒤 찾아와 직접 “지수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진실을 털어놓은 것.
노명희는 서지안에게 “너 나가! 네가 내 아들 도경이로 부족해서 내 딸 인생까지 쥐고 흔들어? 네가 가지려다 못 가진 것들 다 휘젓고 싶지?”라며 성냈지만 최도경이 “지수가 유학 안 가면 남자친구 선우혁이 하는 회사, 선우혁 누나가 하는 카페, 선우혁 매형이 하는 빵집까지 망하게 하신다고 들었다. 사실이냐”고 진실을 물었다.

노명희가 “겁 좀 줬다”며 인정하자 남편 최재성과 아들 최도경이 동시에 경악했다. 특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최재성은 최도경 서지안을 돌려보내며 “그만하고 가라. 내가 어머니와 이야기 할 테니 일단 지수에게 마음 편히 있으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어 최재성은 아내 노명희와 정반대편에 섰다. 노명희는 서지수가 숨은 셰어하우스에 사람들을 보내 “한 번은 나올 거 아니냐. 지수 나오면 무조건 잡아채서 데리고 와라”고 명령했지만 최재성은 그 사람들 앞에서 서지수를 차에 태웠다.

최재성은 “왜 미리 말하지 않았니. 유학 안 가도 된다고 했는데”라고 물었고, 서지수는 그제야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저 때문에 많이 힘들어지실 것 같았다. 아버지는 데릴사위고, 모든 결정은 할아버지가 하시니까. 제가 잘못 말하면 아버지 입장이 곤란해질 것 같았다”며 “전 그냥 서지수로 살고 싶다. 도와 달라”고 애원했다.

최재성은 딸 서지수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데 좌절했고, 이어 아내 노명희가 계속해서 서지수의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데 격분했다. 최재성은 노명희가 양미정(김혜옥 분)에게 맡겼던 대리점을 회수하고, 서지수 남자친구 선우혁(이태환 분) 가족들이 하는 가게 건물까지 매입한 사실을 알고 홀로 절규하며 폭발했다.

이후 최재성은 노명희를 찾아가 “서태수(천호진 분)는 우리 지수 살려준 사람이다. 그날 밤 강원도 폭우로 그 다리 유실됐다. 서태수 내외가 구하지 않았으면 지수 죽었다. 조순옥(유괴범)은 버려두고 지켜보지 않았다”며 “지수가 부족하다고? 대단히 품위 있고 교양 있다고 스스로 믿는 노명희 넌? 그래서 바람피우러 가다가 딸을 잃어버렸나?”라고 추궁했다.

최재성이 24년 전 딸 서지수의 실종 이유를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있다가 폭발한 것. 남편 최재성이 제 불륜까지 알고 있었다는 데 노명희가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 부부의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또 그 결말이 자식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됐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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