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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 멀티골’ 베로나 연패 탈출, 피오렌티나에 4-1 완승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1-29 00:55:10


[뉴스엔 김재민 기자]

베로나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헬라스 베로나는 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마쳤다.
헬라스 베라노는 모이세 킨, 브루노 페트코비치를 최전방에 두고 호물루, 마르셀 뷔헬, 마티아 발로티, 라이데르 마투스를 미드필드에 배치했다. 알렉스 페라리, 안토니오 카라치올로, 야고스 부코비치, 모하메드 파레스가 수비진을 이루고 니콜라스가 골문을 지켰다.

피오렌티나는 디에고 시메오네, 시릴 테레우, 페데리코 키에사를 공격진에 두고 조르당 베레두, 밀란 바델지, 마르코 베나시를 중원에 배치했다.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다비데 아스토리, 헤르만 페젤라, 벵상 라우리니가 수비수로 출전했고 마르코 스포르티엘로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사고가 날 뻔했다. 베로나 수비진이 롱패스 차단에 실패하며 결정적인 찬스가 나왔다. 두 차례 슈팅을 모두 육탄 방어로 막았다. 피오렌티나는 이후에도 볼을 점유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정작 골은 밀리던 헬라스 베로나 쪽에서 터졌다. 전반 11분 호물루의 크로스를 부코비치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20분에는 추가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마투스가 상대 선수를 3명이나 앞에 두고도 로빙 패스를 보냈고 킨이 노마크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피오렌티나가 점유율은 더 높았고 실점 이후에도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연이어 골문을 외면했다. 오히려 전반 32분 베로나가 한 번 더 역습으로 킨이 슈팅을 만드는 등 더 효율적인 축구를 펼쳤다. 전반 43분 키에사의 과감한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나면서 피오렌티나가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로 마무리했다.

피오렌티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테레우, 베나시를 빼고 리카르도 사포나라, 지우 디아스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시작과 피오렌티나의 동시에 첫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에서 베로나의 3번째 골이 터졌다. 마투스의 드리블 돌파 후 페트코비치의 슈팅을 킨이 마무리했다.

피오렌티나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마지막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나는 장면이 많았다. 후반 8분에야 만회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사포나라가 보낸 패스를 디아스가 원터치로 마무리했다. 2분 만에 베로나가 또 점수 차를 벌렸다. 호물루의 크로스가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됐고 페라리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다시 3골 차 리드를 잡은 헬라스 베로나가 전원 수비 태세를 갖췄다. 후반 17분 공격수 킨을 빼고 수비수 사무엘 수프라엔을 투입했다. 피오렌티나는 볼을 소유했지만 유효한 슈팅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베로나의 소수 역습에 흔들리는 장면이 많았다. 후반 25분에는 베로나가 공격수 페트코비치를 빼고 미드필더 칼바노를 추가 투입했다.

피오렌티나는 연이어 크로스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만회골은 없었다. 경기는 4-1 헬라스 베로나의 깜짝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 승리로 베로나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사진=헬라스



베로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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