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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2골 기여’ 마투스 선전, 이승우에 비보
2018-01-29 00:55:16


[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승우의 직접적인 경갱자 마투스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헬라스 베로나는 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맞이한 이승우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근 4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날 경기에서 헬라스 베로나가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신입생이 맹활약했다. 전반 11분 수비수 야고스 부코비치가 타점 높은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20분에는 측면 자원 라이데르 마투스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패스로 모이세 킨의 추가골을 도왔다. 후반 2분 만에 터진 추가골 장면에서는 마투스와 페트코비치가 모두 골에 기여했다. 마투스가 역습을 전개했고 페트코비치가 보낸 패스를 킨이 마무리했다.

특히 마투스의 활약은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한 이승우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이승우에게는 직접적인 경쟁자다. 마투스와 이승우는 처진 공격수와 양쪽 측면을 소화하는 선수로 포지션이 겹친다.

마투스는 크토로네를 상대로 치른 이적 후 데뷔전에서도 공격 상황에서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드리블을 시도하며 공격 전개의 중심축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에게 기대하던 모습을 마투스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파이널 패스가 돋보였다. 브라질 출신답게 테크닉과 전진 드리블 능력은 확실했다.

이승우와 포지션과 역할이 모두 겹치는 마투스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2경기 모두 페키아 감독의 기대를 충족했다. 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 카드를 꺼낼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사진=왼쪽 라이데르


마투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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