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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런닝맨’ 전소민, 드라마 한다더니 괜찮아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1-29 06:05:01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소민이 tvN 새 드라마 '크로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진지한 메디컬 드라마다. 괜찮은 걸까.

1월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교도소에 갇혀 출소로 탈출해야 하는 ‘신(sin)과 함께’ 레이스가 펼쳐졌다. 그 가운데 전소민이 '런닝맨'의 중심에서 맹활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프닝부터 복고풍 모자를 쓰고 와 시선을 강탈한 전소민은 2만원으로 휴게소에서 전원 식사를 해야하는 미션에서 유재석, 송지효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전소민은 "독감이랑 위염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었다. 집에 계란도 없다"며 돈까스, 우동에 탐을 내더니 결국 1만500원짜리 돈까스, 우동 세트를 시켰다. 그렇게 남겨진 돈은 단 돈 1,500원뿐이었다. 멤버들이 분노하자 전소민은 "우동만 시켰는데 돈까스를 서비스로 줬다"고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특히 김종국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김종국이 화를 내자 전소민은 김종국이 휴게소 음식을 사러 나간 사이 큰 소리로 김종국을 외치며 부글부글한 심경을 표출했다.

결국 전소민의 욕심 탓에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했고 벌칙자를 뽑아야 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전소민 때문에 껌 하나를 씹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김종국이 벌칙자로 뽑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예능신이 함께해버린 미친 복불복이었다. 때문에 분노한 종국주의보가 발휘됐고, 전소민 스스로도 막장드라마급 전개를 신기해했다. 국민남매 케미가 또 시작된 순간이었다.

김종국과 전소민은 또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버스에서도 "내가 전소민 이름을 내 입에 담고 싶겠냐"고 발끈하는가 하면, 자꾸 끼어드는 전소민에게 "수박깨지는 소리 한 번 들어볼래?"라고 위협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전쟁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탈출하는데 필요한 두부를 도난당한 전소민은 일찌감치 출소한 김종국을 보자마자 "두부 못 찾으면 형량이 그대로다"며 징징댔고, '츤데레남' 김종국은 "그럼 이 두부 너가 가져가라"며 자신의 두부를 전소민에게 건넸다. 김종국 덕에 전소민의 형량 절반이 감량됐고, 티격태격하던 전소민 김종국은 따뜻하게 포옹하며 방송을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전소민은 이 외에도 이광수가 민소매만 입고 자신의 집에서 블라인드를 설치해줬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최소형량 2시간을 받고 얌전히만 있으면 제일 먼저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묵언수행했으나 김종국과 운명이 뒤바뀌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도망가다 넘어지며 몸개그를 작렬하는 등 만신창이가 돼 '예능여신' '돌소민'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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