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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 “복귀 부담됐지만 언더독의 반란 뿌듯”(인터뷰)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1-29 12:10:17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다니엘이 언더독의 반란에 뿌듯해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이하 저글러스)에 출연했던 배우 최다니엘은 1월29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날 드라마 종영 후 기자들을 만난 최다니엘은 "3년만에 드라마를 하는 거고 감독님과 작가님도 입봉하시는 작품이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누가 봐도 100의 99는 크게 기대를 안 했을텐데 초반엔 4%로 시작했다가 많이 상승한 시청률로 끝나 좋고 기쁘다. 뿌듯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또 최다니엘은 꼴찌로 출발했다가 월화극 1위로 종영한 '저글러스'의 대역전극에 대해선 "난 오히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잘 만들어야 될까' 고민한다. 자식 키우는 입장이랄까. 내가 키우는데 남한테 잘 보이면 더 좋지 않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전체적인 극이 재밌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로코라 여러가지 복합적 재미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끝날 때까지 했다. 다른 것보다는"이라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최다니엘은 유독 KBS와 호흡이 잘 맞는다. '동안미녀', '학교 2013'에 이어 '저글러스'까지 최다니엘은 KBS 드라마와 만났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다보니까 잘 됐던 것 같다. '학교 2013'도 기대작이 아니었고 '동안미녀'도 그랬다. 기대감은 꽝이었다. 오랜만에 나온 '학교' 시리즈여서 그땐 '이게 되겠냐. 시대가 어느 땐데..' 이런 말도 많았다. '빅맨' 역시 기대작은 아니었다. 다행히도 결국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고맙다. 1등 드라마랑 합이 잘 맞았다는 것보다는 서로 으샤으샤해서 합이 잘 맞은 게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최다니엘은 대체복무 기간까지 포함해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부담이 엄청 많았다"고 말문을 연 최다니엘은 "어떻게 연기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어떻게 주연배우로서 4개월을 끌어가야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빅맨'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상진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형이 많은 작품을 했으니까 '이런 건 주연배우가 하면 좋다. 중간에 타협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해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은 "요즘은 제작발표회에 브이앱이라는 게 생겼더라. 실시간으로 화상채팅을 하는데 너무 재밌었다. 드라마는 또 하고 싶지 않아도 제작발표회는 그것 때문에 또 하고 싶더라"며 소집해제 후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다니엘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저글러스'에서 남치원으로 분해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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