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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착하게살자’ 남탓 유병재, 실제 재판의 좋지않은 예 황수연 기자
황수연 기자 2018-01-27 06:03:31


[뉴스엔 황수연 기자]

산림실화죄로 수감된 유병재와 김진우가 각자 다른 전략으로 재판에 섰다가 서로 다른 결과를 초래했다.

1월 26일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 2회에서는 교도소 미결수용소에 수감된 유병재와 김진우가 무죄를 판결받기 위해 재판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1화에서 두 사람은 제작진이 가짜로 꾸민 실화 상황에 휘말려 경찰에 입건됐다. 허경환, 유병재, 김진우가 MC인 새 예능에서 두 사람은 외국인들에게 쥐불놀이를 알려줬고, 실수로 산불이 크게 번져 천연기념물과 산을 모두 태웠다는 설정이었다. 두 개의 발화지점이 있었고 파란색 깡통이 하나 발견됨에 따라 파란 깡통을 들고 있던 유병재와 김진우가 범인으로 지목받았다.

무죄를 주장하는 유병재와 김진우의 작전은 판이하게 달랐다. 먼저 유병재는 깡통이 하나만 발견됐다는 점을 노려 그 깡통이 김진우 것이라고 주장하는 '네 탓이오' 작전을 폈다. 반면 김진우는 자신의 짓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주의하면서 살겠다고 호소했다. 증인으로 나선 허경환은 김진우를 두둔했고, 외국인 패널 글라디아는 유병재를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는 직접 작성한 진심 어린 반성문으로 판사의 마음을 움직였지만 유병재는 "내가 죽게 생겼는데"라며 김진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몰아갔다. 그때 즉석에서 검사에게 새로운 깡통 이 발견됐다는 접수가 들어왔고, 그 깡통 역시 파란색인 것으로 드러나 두 사람 모두 삼림을 훼손했다는 게 확실해졌다.

같은 사건에도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는 김진우와 남탓만 하는 유병재의 태도는 달랐다. 결국 유병재의 '거짓말'이 되면서 괘씸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상의 사건들로 서로 다른 상황을 비교해 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유병재의 경우엔 절대로 따라해서는 안될 좋지 않은 예였다. (사진=



JTBC '착하게살자'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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