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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뇌섹남 박경도 긴장하게 만든 ‘너목보5’ 실화냐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1-27 06:00:01


[뉴스엔 배효주 기자]

'뇌섹남' 박경도 새로워진 '너목보5' 앞에선 꼼짝 못했다.

1월 2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는 첫 회를 기념해 특별한 포맷으로 꾸며졌다. '너목보'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됐는데, 이에 따라 각국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한국으로 온 것.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불가리아, 필리핀 출신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출격했고, 글로벌 특집에 맞게 글로벌 대세 아이돌인 블락비가 완전체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 중 실력자를 가렸다.
이날 "블락비는 의견이 잘 맞는 편이냐"는 질문에 블락비 멤버들은 일제히 "전혀 안 맞다"며 "지코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라 말했다. 이에 지코는 "내 의견을 따른다고?"라 부정했다. 막상 본격적인 실력자 찾기에 돌입하자 지코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휩쓸려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고, MC 김종국은 "조만간 지코 씨한테 사기 한 번 치려고 한다. 잘 넘어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전한 것은 지코 뿐만이 아니었다. Mnet '문제적남자'의 고정 멤버로 명석한 두뇌를 뽐내는가 하면, 아이큐 150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 회원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박경도 난색을 표했다. 음치를 찾아내야만 하는 1단계와 2단계에서 연이어 실력자를 골라내 난처해진 박경, 그는 패널들에게 휩쓸렸다며 "음치라는 건 우리 의견이 아니었다"면서 "어머니께서 '너의 주관을 갖고 살아라'라고 하셨는데, 흔들렸다"는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세윤은 박경의 말에 "이번에 또 틀리면 이젠 팬 탓 하겠다"고 놀리기도 했다.

특히 블락비 멤버들이 입을 모아 음치로 지목한 필리핀 출신 미스터리 싱어는 남자와 여자 목소리를 둘 다 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실력파여서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처럼 모두를 경악시킨 반전 릴레이가 펼쳐지자, 블락비 멤버들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심각한 표정으로 긴급 회의에 들어가기까지 했다.

블락비는 마지막 실력자로 태국 출신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다. 프로그램 시작에서 박경은 태국 출신 미스터리 싱어를 보곤 "닉네임이 '비운의 연습생'인데, 기회 하나 하나가 신중할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입국 영상을 보면 목을 가리는 옷만 입고 계신 걸 봤다. 지금도 목을 보호하고 계신다"고 실력자일 것이라 판단한 바 있다.

박경의 예상대로, 태국 출신 미스터리 싱어는 가공할만한 가창력을 지닌 실력자가 맞았다. 블락비는 다행스럽게도 '너목보5'의 새로운 시즌을 성공으로 장식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뇌섹남까지 긴장해 손에 진땀을 쥐게 한 '너목보5'의 위엄이 시청자 박수를 불렀다.(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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