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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정현 톱10 오를 수 있다, 엄청난 평정심 가져”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1-26 19:01:54


[뉴스엔 주미희 기자]

로저 페더러가 정현에 대해 호평했다.

정현(22 세계랭킹 58위, 삼성증권 후원)은 1월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로저 페더러(2위, 스위스)와 4강 2세트 도중 기권패를 선언했다.
정현, 로저 페더러
▲ 정현, 로저 페더러
이로써 페더러는 결승전에서 마린 칠리치(6위, 크로아티아)를 만난다.

페더러는 경기 후 온 코트 인터뷰에서 "두 번째 세트부터 (정현의) 움직임이 느려졌다는 걸 느꼈다. 나도 과거에 물집을 안고 플레이를 해본 적이 있어서 아는데 정말 괴롭다"고 밝혔다.

"결승에 오른 게 좋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결승에 가고 싶진 않았다"는 페더러는 "정현은 굉장한 평정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 그를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톱 10에 들 수 있는 선수다.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더러는 오는 28일 결승서 그랜드슬램 통산 20승에 도전한다.(사진=왼쪽부터 정현, 로저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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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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