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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콘 “차트 1위 기분 좋다, 밑바닥서 한계단 올라간 느낌”(인터뷰)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2018-01-26 09:08:47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B.I,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이 "차트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막상 1위를 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콘은 1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정규 2집 앨범 'RETURN(리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이콘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RETURN'을 발매, 지난해 5월 선보인 싱글 'NEW KIDS : BEGIN(뉴 키즈 : 비긴)' 이후 8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정규 앨범 발매는 2015년 12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WELCOME BACK(웰컴 백)' 이후 약 2년 만이다.

짧지 않은 공백기이지만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26일 오전 1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8시 기준으로도 정상을 수성 중이다. 지니, 올레, 벅스 등 총 4개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뿐 아니라 아르메니아와 브루나이, 캄보디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스토니아,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 17개국에서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아이는 "솔직히 말하면 기분이 되게 좋다"며 "사실 우리가 내 솔로곡 1위 가사에 있듯 차트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막상 이렇게 좋은 성적을 주시니까 기분은 되게 좋은 것 같다. 어제 (양현석) 사장님한테도 문자를 보내드렸다. 우리가 밑바닥에서 한 계단 정도 올라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든 것 같다. 자만하면 안 되고 거만하지 않고 좋은 곡으로 좋은 성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첫 주자로 나선 소감도 밝혔다. 비아이는 "일단 기대는 엄청 많이 됐다. 8개월 만에 컴백하고 2년 1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내는 거라 첫 주자이기도 했고 기대도 많이 됐다.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줬다. 이번에는 느낌이 다르다, 좋다고 계속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그것에 힘 입어 오히려 부담감 같은 약간의 부정적 느낌이 드는 걸 억지로 없애려고 했던 것 같다. 최대한 긍정적 마인드로, 무조건 좋은 기운일 거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설명했다.

구준회는 "기대는 많이 됐지만 따로 부담은 갖지 않았던 것 같다. 일단 (양현석) 회장님부터 꼭 1위를 거둬야한다고 하지 않고 너희가 색깔 있는 그룹으로 인정받으면 그걸로 됐다고 말했기에 부담감을 갖고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앨범명에 대해 "사람이 누구나 초심이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찾을 수 없는 게 초심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의 마음을 생각한다는 건 이미 그때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 나아가고 있지만 초심을 생각해 돌아가고 있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사실 8개월 전에도 초심을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초심이라는 것들을 찾고 있는 것 같고 그 외의 다른 본심, 진심이 담겨 있는 앨범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동혁은 "'리턴'이 말 그대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일단 팬분들을 두고 보면 한국에 계신 아이콘 팬분들을 많이 못 챙겨드린 것도 있고 활동을 많이 안 해 서운한 것도 많을 거다. 다시 팬분들께 아이콘이 돌아가자는 뜻도 담겼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뜻도 담았다. 개개인이 느낀 감정을 풀어내보자는 뜻으로 '리턴'이라는 타이틀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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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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