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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강풍 속 LPGA 개막전 첫날 1언더파..유소연 1오버파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1-26 03:45:18


[뉴스엔 주미희 기자]

양희영이 강풍 속 펼쳐진 LPGA 개막전 1라운드에서 선전했다. 유소연은 다소 주춤했다.

양희영(29 PNS골프단)은 1월26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한화 약 14억9,000만 원)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어 1언더파 72타를 쳤다.
양희영
▲ 양희영
유소연
▲ 유소연
오전 조 경기가 대부분 끝나가는 오전 3시40분 현재, 양희영은 공동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조 선두(4언더파 69타)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와는 3타 차.

지난 2017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인 양희영은 올해 개막전부터 출전해 강풍으로 고생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92.9%(13/14)로 좋았으나, 그린 적중률이 55.6%(10/18)로 거의 반토막이었다. 퍼트 수는 27개.

양희영은 14번 홀까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를 치며 선두권을 순항했지만, 15,16번 홀에서 그린을 놓쳐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뒷걸음질했다.

세계랭킹 3위 유소연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4타로 다소 주춤했다. 유소연 역시 강풍으로 인해 샷을 그린에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린 적중률이 약 38.9%(7/18)에 불과했는데, 그에 비해 퍼트 수는 26개로 많았다.

유소연은 1오버파를 이어가던 16번 홀(파4)에서 그린 밖 멋진 칩인 버디로 이븐파로 올라섰지만, 17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사라 제인 스미스가 4언더파 선두로 나선 가운데, 세계랭킹 1위 펑샨샨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치며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로 나섰다. 펑샨샨은 페어웨이 안착률 약 85.7%, 그린 적중률 약 66.7%, 퍼트 수 27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어 트로피(최저 타수상),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6,000만 원) CME 글로브를 제패한 렉시 톰슨(미국)은 1언더파를 쳤다.

이외에도 유소연과 함께 이미림이 1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후 조 경기에는 지난해 3승의 김인경이 나선다.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다니엘 강(미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도 현재 오후 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오후 조 경기가 모두 끝난 후 1라운드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자료사진=위부터 양희영,



유소연)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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