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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이수경 “‘타짜’ 조승우와 로맨틱 키스신, 심쿵했다”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1-26 00:01:05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수경이 조승우와 키스신에 심장이 떨렸다고 털어놨다.

배우 이수경, 배해선, 김세정 등은 1월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서 상대배우들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수경은 "특이했던 기억이 영화 '타짜'를 찍었는데 상대배우가 조승우씨였다"고 조승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경은 "거기서 조승우씨 머리카락을 잘라주다가 키스하는 신이었다. 머리카락이 신체의 일부다. 그런 부분에서 터치가 들어가는게 로맨틱하고 심쿵했다"며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배해선은 "조승우씨는 사람을 심쿵하게 만든다. 한 번 작품을 같이 했는데 난 엄마고 조승우씨는 사회자다. 같이 부딪히는 역할이 아니었다. 옆에서 연기하고 노래하는데 옆에 와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떨리더라. 그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한 사람으로서도 너무 떨리더라"며 폭풍공감했다.

그런가하면 김세정은 "구구단 멤버들이 '구해줘' 우도환씨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세정은 "마침 KBS 연기대상에서 내 옆자리가 우도환씨였는데 멤버들 골려주려고 셀카를 찍어 단톡방에 보냈는데 난리가 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세정은 박보검과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김세정은 "'어서옵쇼' 할 때 차태현 선배님이 카메라 꺼진 상태에서도 사람이 괜찮다며 박보검씨를 칭찬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수경은 "무명시절이 없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20살 이후 연예인 데뷔를 준비했다. 처음 CF 오디션을 봤는데 내가 됐다. 그리고 드라마 오디션을 하나 봤는데 주인공이 덜컥 됐다. 너무 두려운 거다. 준비가 안돼 있는데 돼버리니까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다. 대사가 안되고 자꾸 나 때문에 딜레이되어 감독님이 꾸중하셨다. 긴장돼 마지막엔 티어스틱을 바르게 됐다. 이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어 티어스틱을 쑤셔넣었는데도 눈물이 안 나오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수경은 "잘 다져진 배우들 사이에서 초라해보이고 작아보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KBS 2T



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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