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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치]조덕제 하체추행? “6번”vs“절대 아냐” 끝없는 갑론을박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1-25 16:56:53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촬영 중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A와 조덕제가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제가 되는 신의 메이킹 필름 감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로피쉬 윤용인 영상박사는 여배우 A측의 의뢰를 받고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분석했다. 윤용인 박사는 감정서에 '영상 분석을 통해 강제추행 치상 및 폭행 여부를 분석했다'고 밝히고 있다.
먼저 폭행 여부에 대해서 윤용인 박사는 "조덕제는 A에게 양쪽 뺨을 때리라는 ‘시늉’의 감독 디렉팅과 달리, A의 왼쪽 어깨를 실제로 가격하여 A의 왼쪽이 멍들게 한 점, 조덕제가 A의 오른쪽 등 부분을 조덕제의 오른손 바닥으로 가격하여 A의 오른 쪽 등 부분이 이동한 점 등이 폭행한 것으로 판단됨"이라고 분석했다.

강제추행 치상 여부에 대해선 "감독은 A를 추행, 폭행, 욕설, 옷 찢기, 강간, 사육 등의 느낌이 들도록 연기를 해달라는 디렉팅을 조덕제에게 지시하는 것으로 분석됨" "A의 얼굴 표정은 괴로워하는 것으로 분석됨. A의 왼쪽 가슴이 만져짐으로써 발생한 A의 얼굴 표정인 것으로 추정됨"이라고 밝혔다.

윤용인 박사는 "종합적으로 분석한 바, 조덕제는 A가 없을 때 감독의 디렉팅으로 A를 추행, 폭행, 욕설, 옷 찢기, 강간, 사육 등의 느낌이 들도록 연기 지시를 받고, A의 가슴을 만진 점, A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는 것으로 추정된 점, A의 브래지어를 찢은 점, A의 하체가 영상으로 판독되지 않으나 여섯 차례의 A 하체 부위를 닿게 한 행위는 연기가 아닌 실제로 성추행 및 성적수치심을 느낄 가능성 있는 추정 행위가 존재한 점, A의 상해 진단서 및 각종 피해 영상에서 A의 하체를 추행한 치상의 증거 자료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A가 조덕제의 행위에 저항한 행위로 인한 치상이 발생한 바, 조덕제가 A를 연기가 아닌 실제 추행으로 인한 치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사실이 이날 오전 한 언론 매체의 보도를 통해 나오자 조덕제 역시 즉각 반박했다. 조덕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 감정 결과서라며 여배우측이 주장하는 일방적인 내용을 보도한 언론들은 국민들로 하여금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하는 신빙성이 없는 기사들입니다. 이는 사실을 교묘히 짜깁기하고 허위 사실들을 첨가하여 사실을 왜곡하여 국민들을 기만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기사"라고 말했다.

이어 "폭행 장면은 지난 번 보도된 메이킹 필름에서도 나와 있지만 감독님의 디렉션상 제가 여배우의 뺨을 두세대 때리는 신 이었습니다. 그러면 여배우가 주저앉는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촬영 장소가 좁은 현관인지라 부상의 위험이 있어 어깨를 때리는 씬으로 제가 가볍게 처리 한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있었다면 감독님이 컷을 하셨겠지만 문제가 없어 계속 촬영이 진행 된 것입니다. 이 장면이 폭행이라고 주장 하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분명히 밝히고 싶은 것은 저는 하체에 손을 댄 사실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1심 선고일 재판장님이 선고 직전에 모든 사람들에게 고지하신 부분입니다. 즉, 하체에 손을 댄 것은 감독이 지시를 하던 영화 촬영을 하던 어떠한 경우에도 유죄다. 라고 분명히 말씀 하시면서 무죄를 선고 하신 것입니다. 만약 제가 여배우의 하체를 만졌다면 이는 1심 재판장님께서도 말씀 하신 바와 같이 무조건 유죄입니다. 그렇지만 결단코 그런 일은 없었기에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덕제는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도중 합의 없이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 받았다. 조덕제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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