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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돈꽃’ 장혁, 출생비밀 자폭엔딩 눈물반전 ‘소름’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14 06:19:30


장혁이 먼저 출생비밀을 고백한 데 이어 눈물연기로 반전의 정점을 찍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돈꽃’ 18회 (극본 이명희/연출 김희원)에서 강필주(장혁 분)는 장국환(이순재 분)에게 제 정체를 고백했다.

장부천(장승조 분)은 모친 정말란(이미숙 분)의 혼외자인 자신이 아닌 강필주가 진짜 장씨 집안 핏줄인 장은천이란 사실을 알고, 난생 처음으로 청아 회장이 되겠다는 꿈을 스스로 품었다. 그를 위해 장부천은 내연녀 윤서원(한소희 분)과 혼외자 윤하정도 외면하며 180도 달라진 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아내 나모현(박세영 분)의 진심도 장부천을 자극했다. 나모현은 강필주를 통해 장부천과의 결혼이 장부천을 청아 회장으로 만들기 위해 조작된 시나리오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나모현은 강필주의 따귀를 때리고 제 따귀도 때리며 격분했지만 만취해 잠이 들어서는 강필주의 이름을 부르며 장부천의 손을 잡았다.

강필주는 나모현이 청아를 떠나길 바라며 진실을 말했지만 장부천은 나모현과 다시 시작할 거라며 강필주에게 “모현씨가 자다가 꿈을 꾼 것 같은데 네 이름을 부르더라. 필주야, 모현씨에게 다가가지마. 부탁한다. 모현씨가 자다가 네 이름을 천만번 불러도 내가 알아서 할 거다. 너만 움직이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필주가 장성만(선우재덕 분) 장여천(임강성 분) 부자를 쳐낸 덕분에 장부천이 청아 부회장 자리에 오르며 장국환 명예회장 다음 자리를 차지했다. 그런데 그렇게 권력을 쥔 장부천의 첫 인사권 행사가 바로 강필주를 견제하기 위해 장여천을 다시 부르는 것이었다. 이상한 낌새를 차린 강필주는 자신이 입원했을 당시 CCTV를 확인했다.

장부천이 제 머리카락을 가져가는 모습을 확인한 강필주는 자신이 장은천이라는 출생비밀이 들통난 사실을 알았고, 결단을 내렸다. 실상 강필주는 장부천이 청아 회장 자리에 오른 뒤 그 자리를 뺏고 제 정체를 고백해 과거 제 동생을 죽인 정말란에게 극심한 배신감을 안기며 복수하는 것이 삶의 목표.

하지만 강필주는 그 계획을 수정했고, 장국환을 찾아가 “할아버지, 저 청아 장손 장은천 인사드립니다”라며 절했다. 장국환은 그동안 믿고 의지해온 강필주가 30년 전 며느리 정말란을 통해 죽이려 한 장남 장수만의 혼외자 장은천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했고, 강필주는 복수심을 감춘 눈물 한 방울로 완벽하게 장국환을 속였다.

장부천에게 정체를 들키며 장국환을 찾아가 먼저 정체를 고백하는 강필주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가운데 장국환을 속인 강필주의 눈물 한 방울이 그야말로 반전엔딩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장혁 눈물엔딩 소름” “엔딩 미쳤다” “이순재 장혁 연기 대박”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등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전했다. (사진=



MBC ‘돈꽃’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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