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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황금빛내인생’ 박시후♥신혜선 연애도 못하고 이별 ‘답답’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14 06:14:36


박시후 신혜선이 연애도 못해보고 이별을 맞았다.

1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37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서지안은 노명희(나영희 분)가 찾아와 아들 최도경과의 관계를 추궁하자 “아무 사이 아니다. 앞으로도 아무 사이 아닐 거다. 해성가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 없다. 제가 싫거든요”라고 당당하게 응수했고, 노명희는 기가 막혀 어쩔 줄 몰라 하며 “우리 도경이 꿈도 꾸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노명희는 남편 최재성(전노민 분)에게 “서지안이었다”고 말하며 흥분했지만 정작 최재성은 “서지안이면 다행이다. 물의 일으키지 않을 거다. 경우 없는 아이 아니고 영민한 아이다. 두 집안 사이 악연 잘 아는 아이다”고 안도했다. 그 시각 최도경은 선우혁(이태환 분)을 통해 노명희가 다녀간 사실을 알았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걱정하지 마라.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다. 공장 구했다. 예산 줄였다. 곧 투자 받아서 자립할 수 있게 될 거다. 나만 믿어라”고 말했고, 노명희를 만나 “지안이 자체만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노명희는 “서지안 마음도 못 잡지 않았냐.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서지안의 말을 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성화했다.

최도경은 “제가 혼자 좋아하는 걸 아시니 앞으로 지안이 만날 일 없으실 거고, 할아버지 뜻대로 집 나갔으니 억지로 저 끌고 들어올 이유도 없으시다”고 말하고 돌아왔지만 서지안이 자신과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말한 데 크게 상심 “날 믿고 조금 더 용기내주면 안 되는 거냐.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집 나오고 독립 꿈꾸는 게 다 너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진심이면 나 무조건 최도경씨 말 따라야 하냐. 마음은 있지만 아무것도 안 할 거라고 하지 않았냐. 나하고 하고 싶은 게 뭐냐. 결혼이라도 하고 싶은 거냐”고 성냈고, 최도경이 “어”라고 말하자 서지안은 “어이없다. 내가 왜 믿어야 하냐. 손 내밀면 잡아야 하냐. 재벌이라서? 재벌이라서 싫다. 난 이제 행복해지기 시작했다”고 응수했다.

그렇게 최도경과 서지안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도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는 가운데 최도경에게 또 위기가 닥쳤다. 외조부 노양호(김병기 분)가 최도경의 일을 방해하기 시작한 것. 겨우 투자자와 공장을 구해 제품 단가를 줄이고 창업에 뛰어들려던 최도경은 시작도 못해보고 무릎이 꺾였다.

크게 실망한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다시 “정말 내가 해성그룹 아들이라서 싫은 거냐. 그럼 그만하자. 그게 네 진심이면 그건 내가 어쩔 수 없는 거다. 잘 알아둬라. 나 정말 아니면 아닌 거다. 마지막으로 잡을 기회 줄게”라며 진심을 물었고, 서지안이 침묵으로 긍정하자 최도경은 “그만하자. 그럼”이라며 돌아섰다.

최도경과 서지안이 연애도 못해보고 이별을 맞으며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한 대목.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무슨 연애도 못해보고 결별이냐” “37회인데 아직도 연애를 못한다” “전개가 너무 느리다” “저렇게 이별하고 어떻게 다시 만나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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